닐로와 같은 소속사 장덕철 신곡에 제기된 사재기 의혹

닐로와 같은 소속사 장덕철 신곡에 제기된 사재기 의혹

0 4730 0 토낏

  • •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 기록


  • • 장덕철 신곡에 사재기 의혹 제기
가수 닐로와 같은 소속사(리메즈 엔터테인먼트) 그룹 장덕철 신곡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6시 발매된 장덕철의 '있어줘요'는 15일 오후 3시 기준,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장덕철 신곡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자, 네티즌들은 사재기 때문에 상위권에 오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셔터스톡


먼저 장덕철이 사재기 의혹을 받는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해 대중에게 이름조차 생소했던 장덕철은 가요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들의 음원이 역주행하면서 차트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논란은 같은 소속사인 닐로의 음원이 동일한 역주행 패턴을 보이자 시작됐다.

역주행으로 순위가 오를 때는 한 시간에 1~2 순위, 천천히 오르는 게 누적되다가 상위권에 진입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닐로 인스타그램


하지만 당시 닐로 음원은 새벽 시간대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역주행을 하며 장덕철의 차트와 비슷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워너원, 트와이스, 위너, 엑소-첸백시 등 대형 팬덤을 거느린 그룹을 제치고 새벽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이하 뉴스1


당시 장덕철·닐로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SNS마케팅과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회사로 자신들만의 공략법이 있는 곳이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리메즈 엔터테인먼트는 "이를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사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후 문체부도 수사에 착수 했고 "닐로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로 음원 사재기 의혹 관련 진정서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음원 사재기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체부는 "해당 음원과 관련한 자료들이 제한적이고 부족했다"며 "결과적으로 사재기 의혹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지도 의혹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만큼, 닐로와 장덕철이 의혹을 완전히 씻어냈다고 보기에는 애매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 

네티즌들이 이번 장덕철 신곡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앞선 의혹에 대해서 사실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사재기 의혹이 깔끔하게 정리될 때까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장덕철

 

, ,

신고


0 Comments


Today
pick
basic-post-list issue-basic-post-list-pick
제목
+

새글알림

지금 뜨고있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