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4시간 전부터
옆집인지 옆옆집인지 네시간 전부터 1시간 간격으로 누군가 현관문을 막 잡고 흔드는 소리가 나요.
강제로 열려는 것처럼요. 쾅쾅 소리는 아니구요.
문손잡이 잡고 막 잡아당기다가 틀린 비번 누르고
또 잡아당기고.
2ㅡ3분 그러다가 조용해져요.
초인종소리나 말소리는 안 들리구요. 여기 거의 혼자사는 사람들이라서 왠지 찜찜해요. 나가봐야될까요?
오지랖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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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 올리고 좀 있다가 밤 12시쯤 되니까 조용하다가 띡띡띡 번호누르고 누가 들어가는 소리났어요. 그리고 좀 있다가 벽을 뭘로 치는 것처럼 탕탕탕탕 소리 나더라구요. 그리곤 조용. 아침에 나올때 보니 새벽배송온 거 문앞에 있더라구요. 옆집사람 본적없는데 퇴근할때 한번 문두드려볼까 경비 아저씨한테 말해야하나 고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