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11/18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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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1/18 KOSPI 2,947.38(-0.51%) 기관·외국인 순매도(-),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959.26(-3.16P, -0.11%)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2,937.53(-24.89P, -0.8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2,964.48(+2.06P, +0.0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재차 확대했고, 결국 2,947.38(-15.04P, -0.51%)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하락. 기관은 사흘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 개인은이틀째 순매수. 지난밤 美 증시가 타겟, 로우스 등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상승 주도주 부재 속 코스피지수도 이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음. 지난주 발표된 美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급등했고,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길어질수도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음. 이에 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를 것이라는 우려도 지속.


아울러,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92명으로 팬데믹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 위중증은 506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 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수도권 병원장들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병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만이 상승했을 뿐 중국, 일본, 홍콩 등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2억, 1,973억 순매도, 개인은 2,21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692계약, 56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084 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1원 하락한 1,180.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1bp 하락한1.953%, 10년물은 전일 대비 2.1bp 하락한 2.33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오른 108.55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3,017계약, 3,16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자산운용은 각각 3,756계약, 2,22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5틱 오른 123.40 마감. 외국인이 1,761계약 순매수, 은행과 자산운용은 각각 807계약, 29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크래프톤(-4.23%), 현대모비스(-1.87%), 셀트리온(-1.83%), SK이노베이션(-1.80%), 기아(-1.07%), 삼성바이오로직스(-1.06%), 현대차(-0.97%), 삼성물산(-0.89%), POSCO(-0.72%)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뱅크(+2.22%), NAVER(+1.50%), LG화학(+0.91%), 카카오페이(+0.88%)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기계(-2.27%), 운수장비(-1.28%), 운수창고(-1.14%), 음식료(-1.13%), 의약품(-1.09%), 유통(-1.06%), 보험(-0.98%), 의료정밀(-0.78%), 종이/목재(-0.66%), 철강/금속(-0.61%), 제조(-0.54%), 전기가스(-0.50%) 등이 하락. 반면, 은행(+1.92%), 섬유/의복(+0.59%), 비금속광물(+0.3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947.38P(-15.04P/-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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