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메이플하면 빠질수없는 메이플 최초의 레이드

클래식 메이플하면 빠질수없는 메이플 최초의 레이드

2 1963 1 모에모에큥



요즘 동시 접속자수 5만5천명을 찍으며 대흥행을 달리고 있는 메이플랜드가 엘나스와 폐광을 공개했다
그렇다 본메에서도 2004년 엘나스와 폐광 업데이트를 하면서 절대 빠질수 없는 인물








2004년 10월에 첫 등장한 폐광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엘나스 산맥 
메이플 최초의 레이드이자 최고의 보스 몬스터 자쿰






소식을 들은 메이플 유저들은 각각 서버에서 최고 강한 인물들을 내세우며 퍼스트 클리어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했다

그 당시 제일 유력한 퍼스트 클리어 서버로 꼽힌 카이니는
아시안느와 타락파워전사 두명을 필두로 자쿰을 잡으러 나섰으나 결과는 참패
당시 최고의 랭커 두명이 속수무책으로 자쿰에게 당하고 돌아와
유저들은 저런걸 어떻게 잡냐며 충격과 공포에 휩슬려 있었다




4달이 지나도 클리어 소식은 들리지 않고 모든 
유저들이 지쳐가던 그때
2005년 2월 9일 베라 서버에 24인으로 꾸려진 자쿰 원정대가 최초 격파에 성공하며
무려 4달이 걸린 자쿰 퍼스트 클리어 격파가 막을 내린다






 






자쿰이 격파되며 보상으로 뭐를 드랍할것인가에도 많은 유저들은 기대를 품었는데
메이플 스토리 최초로 자쿰의 투구를 먹은 지발돈좀님이 정보를 풀면서 세상에 공개되었다
올스탯 +15 명중률 회피율 + 20을 보여주는 가히 사기적인 스탯으로 인해
메이플 유저들은 자쿰을 깨기 위해 혈한에 빠져들었다




2005년 2월 20일 베라 서버에 이어 세컨 클리어 자쿰을 격파한 스티어스 원정대들이 나왔다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다며 2월에 5번을 격파하며 다수의 원정대들이 자쿰의 투구를 움켜쥐었다)




지금은 그저 일반몹에 속하고 있지만

어린 나이에 우리들에게 충격적이며 엄청난 포스를 불러 일으켰던
메이플 최초의 레이드이자 최고의 보스 몬스터 자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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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빨간늑대  
저거 잡겠다고 집컴은 인터넷 접속이 불안정한 시절이어서 튕기면 안되니깐 PC방 가서 미리 자리 잡고
해킹 걱정되니 PC 초기화 하려고 재부팅하고 업데이트 새로 깔고
접해서 팀원들 접 안하냐고 전화해가면서 빨리 들어오라고 재촉하고 파티 확인해서 맺어주고
레이드 시작하면 뒤에 동네 꼬맹이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구경하고 했음 ㅋㅋ


2 Comments
빨간늑대  
저거 잡겠다고 집컴은 인터넷 접속이 불안정한 시절이어서 튕기면 안되니깐 PC방 가서 미리 자리 잡고
해킹 걱정되니 PC 초기화 하려고 재부팅하고 업데이트 새로 깔고
접해서 팀원들 접 안하냐고 전화해가면서 빨리 들어오라고 재촉하고 파티 확인해서 맺어주고
레이드 시작하면 뒤에 동네 꼬맹이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구경하고 했음 ㅋㅋ
덤벨조아  
옛날 생각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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