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이 술마시면서 수녀님께 하소연한 썰

신부님이 술마시면서 수녀님께 하소연한 썰

9 16861 29 모에모에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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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야봉  
저런 사람들은 커서 뭐가 되려나요..


9 Comments
페인  
"선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이것도 속담과 격언으로 남을듯...
로그  
신부가
잘못했네 그동안 도와준거 무이자로 반납하라 했어야지

럭키 13 포인트!

애플트리  
누군가는 이 글을 읽고 감사해하지 않는 글 속의 고아를 욕하고

누군가는 생활 속에서 혹시 내가 감사해하며 살지 않았나 반성하겠지요
fita  
내가 기초소득제를 반대하는 이유임.
무상으로 지원하는 돈은 언젠가 당연하게 여겨지게 되어있음.
모든사람이 그런것은 아닌데, 많은 사람이 그러함.
어려운 형편이면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맞고,
국가에서 어려운 형편 가정의 자녀들을 공부시키고 싶다면, 기초소득이 아니라 장학금/학자금대출의 확장과 개선으로 가야함.
pa  
[@fita]
그래요? 님은 돈이 없어서 죽을것 같은 삶을 살아 봤남? 난 없는데, 그래도 이해할 수는 있을거 같은데? 인간이 최소한의 삶은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 아님? 누구나 인간처럼 살기 위해서 몇 십만원 지급은 당연하면 안된다? 세 모녀 사건 기억 안나시나봄. 그 몇 십만원도 없어서 자살하는 사람이 수두룩한게 이 나라 현실인데, 그런 죽음 조차도 미안하다고 집주인에게 미안하다고 편지를 썼음. 제대로 하려면 기본소득 지급하고 돈 벌 기회를 만들어줘야지. 다만 그 기본 지급분은 나중에 소득 늘어나면 차등을 둬서 지급하면 되고, 또 다시 어려움에 빠질 수 있는 지출이 늘어날 수 있는 출산, 질병 등이 있으면 더 지급하면서 평균을 맞춰가면 되는거지. 항상 그 말도 안되는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기는 너무 진부하지 않음? 당장 생활이 안되는데 최소 4년 뒤에 받게될 소득 창출을 위해서, 빚내서 대학교가서 버는 방법을 배운다? 그렇게 해서 취업 안되면? 요즘은 커피 알바 하나 하려고 해도 바리스타 자격증 요구하는 세상이요.
fita  
[@pa]
커피알바하는데 바리스타 요구하는데가 어디있냐? 정직원도 바리스타 요구하는데 서울에서도 거의 없다.

돈버는 방법에 대해서 굉장히 편협하게 생각하는데, 상황에따라 다른거지 무조건 빚내서 대학가고4년뒤에 번다?? 송파 세모녀사건은 기초소득 요건도 안되는데 왜 예시로 드는지 모르겠지만, 둘째딸은 근로능력이 있는걸로 아는데, 왜 소득활동을 알바만 다녔을까? 왜 송파에서 벗어날 생각은 안했을까? 이런게 다 돈버는 방법을 몰라서 아닌가?
부자되게 해준다는게 아닌 생활을 영유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업알선 해주는게 먼저 아닌가?
ISFP  
그 아이를 진정 위하는 거면 당연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지. 그걸 놔두면 어떡하나...
야봉  
저런 사람들은 커서 뭐가 되려나요..
오늘하루  
처음엔 감사했을텐데
익숙해져서 당연시 해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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