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이었다 결혼한다니 배신이라는 친구

비혼이었다 결혼한다니 배신이라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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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댓글 상태 왜 저럼?
친구 엄청 쫌생이 아닌가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한다고 하면
축하해 줘야죠 ㅡ ㅡ


7 Comments
 
아니 글쓴 사람이 패션 비혼이든 아니든 뭐가 중요함? 기든 아니든 친구가 배신자라고 비난하는건 좀 웃김. 오히려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남자를 만났다면 축하해줘야지; 섭섭함은 딱 그정도의 투정으로만 끝내고.
비혼주의  
요즘 비혼주의가 왜 독신주의랑 같은 말로 쓰이는지 모르겠어요ㅠ 비혼주의란 말이 원래 등장한 이유가, 독신주의랑 구별하기 위해서인데...
원래 비혼주의의 뜻은 결혼은 인생에 있어서 필수가 아니고, 하면 하는 거고 안하면 안 하는 거다 하는 중립적인 뜻이에요. 절대 안한다는 뜻이 아니에요!ㅠㅠ
아무 말 안하다가 결혼적령기가 되면 주변에서 얼른 갖다치우려고(?) 선이며 소개팅이며 주선해주면서 쌩쑈를 하는데 그거 피하려고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막 쓰기 시작하더니 이상한 의미로 바껴서... 또 새로운 용어가 생겨야할듯...
Q  
쓰니가 패션비혼인것도 맞고 친구가 섭섭한것도 이해됨. 삐졌으면 달래주는게 맞지않음? 그래도 친군데 오지말라고 단번에 손절한건 쓰니같은데?

아님 친구가 페미나 뭐 이런쪽인가?
 
댓글 상태 왜 저럼?
친구 엄청 쫌생이 아닌가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한다고 하면
축하해 줘야죠 ㅡ ㅡ
봄날  
내 주변에 극 비혼주의자들,
극 딩크족들 넘쳐 났었는데,
지금은 한 인간도 안빼놓고 다 결혼해서
애 둘 이상 낳은 이 시대의 애국자들이 되셨음.
요즘도 모임에서 만나 그들의 흑역사때 얘기 꺼내면 쪽팔려 죽을려고 함. ㅋㅋㅋ
전부 다 극렬 비혼주의에 어린애들을 극도로 싫어 했었거든.
지금은 전부다 딸 바보, 아들 바보 되있음. ㅋㅋㅋ
사람 인생은 다 살아보기 전엔 절대 모르는거임.
그래서, 한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은 함부로 하고 다니는거 아닌거고.
ㅇㅇ  
댓글들은 아직 덜 살아서 그런 듯?
신념 따위 개나 줘버려까지는 아니지만
살다보면 신념이라는 게 얼마나 같잖은 건지 알게됨ㅋㅋ
신념이 말이 신념이지 그냥 비합리적이고 융통성 없다는 거랑 한끗차이ㅎㅎ
 
그친구도 살다보면 언제 맘 바뀔지 모름.
인생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신념이란건 바뀌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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