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사 피프티 사건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사 피프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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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이샤 편집자 3명이 드래곤볼 IP 들고 나와서 새회사 차림.

슈에이샤랑 정식 합의된게 아닌지 계속 잡음이 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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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줄리  
그동안 슈에이샤에서 드래곤볼 실장을 맡으며 온갖 권세를 누르던 이요쿠 아키오 씨.



찌라시 언론인 주간문춘을 믿는다치면,

이번 5월에 「캡슐 코퍼레이션 도쿄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8월 중에 실장대리와 부실장이었던 부하를 데리고 슈에이샤를 퇴직해

만화를 제외한 영상 및 게임 면에서 드래곤볼의 판권을 노리고 있는 모양이지만,

이는 거의 틀림없이 실패로 끝날 겁니다.


이요쿠 씨 자체는 굉장히 드래곤볼에 대한 열정이 깊고, V점프 편집장 및 실장 자리에 오른 만큼 능력은 있는 사람입니다만

토리야마에게 광적으로 심취해있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드래곤볼 슈퍼는 2016년도부터 연재되고 있었고, 그때 담당 편집장보다도 더욱 높은 초대 드래곤볼 실장으로서 군림하고 있었던 게, 바로 이 이요쿠 씨입니다.

즉, 『드래곤볼 슈퍼』의 완성도는, 이분의 감독 하에 벌어진 일이란 겁니다.​



이와 같은 토리야마에 대한 광적인 신앙은 특히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며,

현재 선라이즈에서 제작한 『샌드 랜드』에서도 담당을 맡으며 친 토리야마 경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짭로리 극장판에서 브로리를 제안하거나, 슈퍼 히어로에서 피콜로 혼자 주역이 될 뻔한 걸 오반을 제안하는 등, 토리야마의 아이디어에 대해 스스로 어떠한 요소를 제안하는 일은 있으나

제안 후에 토리야마 필터를 거쳐 나온 결과물에 대해선 일절 터치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가령 이분이 정말로 드래곤볼의 판권을 탈취해낸다고 해도,

제작되는 건 리메이크나 리부트 등이 아닌, 토리야마의 똥내나는 아웃풋인 드래곤볼 슈퍼의 후속작이 될 것이란 겁니다.





가령 리부트나 리메이크를 한다고 가정해봤자,

설립된지 반년도 안된 캡슐 코퍼레이션 도쿄에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자본력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1~2쿨짜리도 아닌 100편이 넘어가는 장편 애니를 만들기에는 인원도 자본도 턱없이 부족하죠.

있는 건 노하우 뿐일 겁니다.



아니면 토리야마의 개인자산을 뽑아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말해놓고도 웃기네.




드래곤볼이란 IP가 하락기에 접어들었긴해도 아직까진 해외 유사 인류들을 상대로 막대한 이익을 뽑아내는 존재이고, 그만큼 이권이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슈에이샤, 토에이, 반다이.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이 3 대기업을 상대로 고작 1명의 인간이 판권을 따낸다?



그냥 판타지 소설을 읽으십시오.


3 Comments
줄리  
그동안 슈에이샤에서 드래곤볼 실장을 맡으며 온갖 권세를 누르던 이요쿠 아키오 씨.



찌라시 언론인 주간문춘을 믿는다치면,

이번 5월에 「캡슐 코퍼레이션 도쿄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8월 중에 실장대리와 부실장이었던 부하를 데리고 슈에이샤를 퇴직해

만화를 제외한 영상 및 게임 면에서 드래곤볼의 판권을 노리고 있는 모양이지만,

이는 거의 틀림없이 실패로 끝날 겁니다.


이요쿠 씨 자체는 굉장히 드래곤볼에 대한 열정이 깊고, V점프 편집장 및 실장 자리에 오른 만큼 능력은 있는 사람입니다만

토리야마에게 광적으로 심취해있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드래곤볼 슈퍼는 2016년도부터 연재되고 있었고, 그때 담당 편집장보다도 더욱 높은 초대 드래곤볼 실장으로서 군림하고 있었던 게, 바로 이 이요쿠 씨입니다.

즉, 『드래곤볼 슈퍼』의 완성도는, 이분의 감독 하에 벌어진 일이란 겁니다.​



이와 같은 토리야마에 대한 광적인 신앙은 특히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며,

현재 선라이즈에서 제작한 『샌드 랜드』에서도 담당을 맡으며 친 토리야마 경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짭로리 극장판에서 브로리를 제안하거나, 슈퍼 히어로에서 피콜로 혼자 주역이 될 뻔한 걸 오반을 제안하는 등, 토리야마의 아이디어에 대해 스스로 어떠한 요소를 제안하는 일은 있으나

제안 후에 토리야마 필터를 거쳐 나온 결과물에 대해선 일절 터치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가령 이분이 정말로 드래곤볼의 판권을 탈취해낸다고 해도,

제작되는 건 리메이크나 리부트 등이 아닌, 토리야마의 똥내나는 아웃풋인 드래곤볼 슈퍼의 후속작이 될 것이란 겁니다.





가령 리부트나 리메이크를 한다고 가정해봤자,

설립된지 반년도 안된 캡슐 코퍼레이션 도쿄에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자본력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1~2쿨짜리도 아닌 100편이 넘어가는 장편 애니를 만들기에는 인원도 자본도 턱없이 부족하죠.

있는 건 노하우 뿐일 겁니다.



아니면 토리야마의 개인자산을 뽑아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말해놓고도 웃기네.




드래곤볼이란 IP가 하락기에 접어들었긴해도 아직까진 해외 유사 인류들을 상대로 막대한 이익을 뽑아내는 존재이고, 그만큼 이권이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슈에이샤, 토에이, 반다이.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이 3 대기업을 상대로 고작 1명의 인간이 판권을 따낸다?



그냥 판타지 소설을 읽으십시오.
환골탈태  
[@줄리]
이쪽 관련 된일 함?
뭐하세요  
[@환골탈태]
그냥 어디서 긁어온거지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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