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이슈에 대한 현직 교사의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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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글쎄……  
언제 누구는 애들 때리고 싶어서 때렸겠냐. (변태 색히들 빼고)
하기 싫은 거, 필요한 악역은 아무도 안 하고 몸/맘 편하게만 살려고 하다가 이지경이 된거지.

많이 맞고 큰 세대지만, 체벌이랍시고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던 몇몇 미친 선생들이 미웠지, 내가 잘못해서 받은 (대부분의) 체벌에 대해선 아무 감정 없고 오히려 고마울 때도 있었다.


6 Comments
페인  
당근과 채찍이.필요하다고 봄..
ㄹㄴㅁ  
때리는건 나도 적극 반대임(우리아이9살인데 아직 때려본적없음)
근데 애들이 단체로 있을때는 잘못하면 맞을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알고있는거랑 모르는거랑 천지차이긴함 ㅠㅠㅠㅠㅠ
jeime  
지금은 대체로 반작용의 시대여. 작용에 대한 반작용 즉 대다수에 촛점을 맞추었던 시대에서 소수의 목소리를 들어줘야 하는 시대로. 근디 다시 돌아가겄지. 변증법에서도 정 이후 반 그리고 합이잖여
춘풍  
초등때 걸핏하면 두드려맞고 공포 분위기 였는데 지금은 반대로 된거같다.
예전에 갑질 개념도 없었는데 갑질 갑질 하니까 이제 을질을 하는 직장 후배놈들이 있다.
대놓고 하지마버려.
글쎄……  
언제 누구는 애들 때리고 싶어서 때렸겠냐. (변태 색히들 빼고)
하기 싫은 거, 필요한 악역은 아무도 안 하고 몸/맘 편하게만 살려고 하다가 이지경이 된거지.

많이 맞고 큰 세대지만, 체벌이랍시고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던 몇몇 미친 선생들이 미웠지, 내가 잘못해서 받은 (대부분의) 체벌에 대해선 아무 감정 없고 오히려 고마울 때도 있었다.
gom  
도대채 애들 컨트롤은 그럼 어떻게 할건데? 촉법이 있어서 교도소도 안가 퇴학도 안돼 그런 아이가 전학가면 전학오는애 받는 학교는 무슨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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