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파토났습니다

결혼 파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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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야봉  
어렵게 살아온건 죄가 아니지만
가진것도 없으면서
사람 귀한지 모르고 사람 함부로 대하는 건
나쁜겁니다 어떤 의사가 흙수저 선생님이랑 결혼한답니까? 드라마 너무 많이 본 전 여친어머님이시네요..
말 없이 동조하는 여친분은 임용고시 패쓰하면
의사한테 시집 갈 여자분이셨구요..
부족한거 없이 귀하게 자란 귀한 아드님
비슷한 환경에서 귀하게 부족함 없이 자란 공주같은 여자 만나세요 남자한테건 여자한테건 기생해서
팔자고쳐보려고 결혼을 무슨 인생역전의 기회라도
되는냥 계산기 두드리는 사람말고..
2년의 시간은 아깝지만 쓰지만 인생공부한샘치고
비슷한 환경의 심성도 고운아가씨 만나세요..


23 Comments
aciva  
의사변호사한테 양보해드려
퐁나무  
보통 여자보다 윗등급인 남자랑 결혼  하고 하고 싶어하기도 하니 저런 생각은 할수 있지만 그걸 직접 애기 꺼내는건 아니라고 보네
춘풍  
절대 가난한 집안과 결혼하지 말라고 하고싶다.
가난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한 이유가 있다.
자기 분수를 모르고 있는 사람인척 아낄줄 모른다면 더더욱.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MdfedR
아무개  
결혼 후 중년의 나이쯤 되고보니 여러 입장을 헤아려 보게 됩니다.
여기 대다수 댓글처럼 장모님과 딸이 주제 파악을 못하고 그랬을 수도 있고요... 혹은 일부 댓글처럼 힘들게 살아온 장모가 딸의 자존심 챙겨주려한 표현이 저리 서툴게 나왔을 수도 있고.... 어려운 환경에 오래 노출될 수록 피해 의식도 많아지고 참 어리석어 지거든요. 딸은 이런 엄마가 내심 싫고 부끄러워 회피하고픈 마음에 아무 말 안했을 수도 있고.... 혹은 여자분이 평소에 남자분의 무의식적인 표현에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아와서 아무말 안했을 수도 있고....그래서 진실은 당사자들 외에는 모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확실한건 글을 쓴 남자분이 여자분에 대한 마음이 없다는건 확실해 보이네요. 2년을 알콩달콩 사귀었으면 여자분이 어떤 사람이다 라는걸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 사소한 사건 하나로 그사람의 전부인양 판단하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내심 여자분의 조건이 마음에 걸려 이런 핑계로 헤어지고자 하는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평소 관성으로 사귀다가 막상 결혼하려니 진짜 사랑은 아니다라고 생각됐을 수도 있고.... 아무튼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라는 확신이 없는건 확실합니다. 확신이 있으면 웬만한 허물이라면 감당하려는게 당연하거든요.
결론은 여기에 글쓰고 댓글 확인 말고 진짜 일생을 걸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아니라면 그런사람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
sgcucju  
[@아무개]
저게 사소한 일? ㅋㅋㅋㅋㅋ
,  
[@아무개]
저도 결혼한지 좀 되었고 아무개님 얘기처럼 진짜 전후상황은 글과 다른지 어떤지 모릅니다.
근데요, 2년 잘 사귀었어도 전혀 모르는 부분이 튀어나오는게 사람이더이다. 그게 본글의 저런 상황이면 되려 내가 여태 누굴 만나온건가 싶게 되는거구요. 여자분은 아무리 그래도 저게 옳은 얘기가 아니다 생각했으면 엄마앞이던 나중이던 뭔가 얘기가 나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런 시껍한 얘기를 하는데 가만히 있는건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로 보이기 너무 쉽다는걸 모를리 없는데 가만히 있었던 거잖아요. 저 정도의 언행은 그냥 덮어줄 허물은 아닌건 같습니다. 저 언행 하나로 저 집이 글쓴이를 얼마나 하찮게 보고 있는지가 드러나는건데요. 자존심이요..그럼 글쓴이가 의사변호사 였으면 거기엔 '우리 애가 선생이 되었으면 의사변호사로도 만족 안했을텐데 임용이 안되어서 자넬 만난다'이렇게 과연 말했을까요? 저렇게 되어야 자존심 지키려는게 일관되게 맞는거잖아요?! 전 글쓴이가 변호사 의사였음 자존심이고 뭐고 저런 얘기 안 꺼냈을꺼라 봅니다. 술 들어간김에 본심이 나온거라고 봐요.
ㅇㅇ  
ㅋㅋㅋ
의사 변호사가 빙다리핫바지로 보이나.....
돈 없는 홀어머니 처가 - 웃기지도 않네.
글쎄...  
딸이란 여자가 더 문제네...지 에미가저런 헛소리하는데가만 있었다고? 결혼하면 죄다 간섭하고 계속 다른집 사위랑 비교하고... 차라리 지금 알게됐으니 다행이라생각하고 접으세요 ~ 그리고 기간제가 임용 합격하는거 힘들어요 오죽하면 예전 순위고사가 임용고시가 됐을까요?그리고 학교에 정교사 미혼여성도 남자보단 많아요 지금은 술이지만 점차 잊혀질테고 님에게 맞는 다른 짝 찾아보세요 에미보다 딸년이 더문제네~ 이 결혼 반댈세
밤의요정  
그애미에그딸이네  하기야 뭘보고배웠겠냐
조상신이 도우셔서 빨리 끝나겁니다
더좋은훌륭한배필만나실거예요
Yoon  
평생 함께 살 사람이면 상대를 비하하는 사람과 연을 맺지 않아야죠. 남들이 당신을 비하하면 분노하겠죠, 이걸 평생 겪는다면 불행합니다. 특히, 자괴심이 생겨 될 일도 안 되네요. 다행입니다, 미리 빠져나올 수 있어서. 당신을 존중하는 사람이 바람직하겠죠.
진실은  
남자는 이별 생각 있었을껄? 자기는 이제 임용됬으니 젊고 이쁜 여자 만날 수 있다고 상각하고 그리고 은연중에 자기는 임용이 됬으니 하며 여자를 무시했을거다. 그러니 그 어머님의 한마디가 그렇게 크게 다가왔지.
하하  
[@진실은]
이미 교사라잖니!
천사  
주제도 모르는 두 년일세. 여자도 선생 됐어도 늘 신세한탄 비교질 하면서 인생 낭비할 인간이네
 
딸이 결혼해서 꿀릴까바  어머니 그런말 하실수 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의 태도가 잘못된듯. 남친한테 엄마 이해해달라고  말했어야지 미안하다고.  엄마보다 여친때메 헤어지는게 맞겠다. 나도 이런것좀 알고 결혼했음 좋았을걸..  하나를보면 열을안다고
ㅡㅡ  
나이먹고도 ㅂㅅ많음 지딴에는 귀한딸이니 잘부탁한다는 소리를 저따위로 하는거지
비비드  
여자친구라도 사과했어야하는데.. 가만히있다니.. 헤어지는게 맞는거같네요...
차분함  
홀어머니 외동딸? 시집보내기전에 사위한테 넋두리 합니다. 자기딸 모자란거면 더 그렇죠. 혹 꿀리기라도 할까봐;; 넋두리 하실때 그냥 제가 금쪽같이 더 아끼고, 어머니처럼 모시겠습니다. 이러면 끝날걸 너무 진지하게 듣고 계셨던건 아닌가요? 그리고 딸 델고가고, 혼자 살 생각하면 ㅠㅠ;; 저희 장모님은 결혼후에도 아니 지금까지도 남들한테 자기 딸 의사한테 보내려 했다면서, 어처구니 없는 소리하고 계시지만;; 아 예, 제가 집사람 많이 사랑합니다 하고 넘깁니다.
sgcucju  
[@차분함]
어우 퐁퐁 냄새;;
ㅂㅅ  
[@차분함]
꿩대신 닭주제에 주제파악을 못하고 헛소리하네ㅋㅋ참 ㅂㅅ같이도 산다
또띠  
태어날때 누구랑손잡고 같이안나옵니다.
원래 혼자인게 인생이에요. 옆에 사람이있으면 좋은거고.
없어도 본전이에요.
유붑  
결혼에 100% 만족하며 준비되며 완벽하게 하는사람이 있어?? 저런말 들어도 쿨하게 그냥 ㅅ까면 되는거같은데
ㅂㅅ  
[@유붑]
이말이 지금 여기에 맞냐?여자만 괜찮으면 장모 저지랄하는건 쌩까고 연락안하고 산다고 쳐 정상인 여자면 저런거랑 인연끊어도 뭐라고 안한다. 그런데 여자도 닥치고 있었다는건 자기도 주제파악못하고 저말에 동의한다는 뜻이다. 임용도 안된주제에 멀쩡하고 자기보다 집안 낫고 잘난 정교사 만났으면 과분한줄 알아야 하는데ㅋㅋ
야봉  
어렵게 살아온건 죄가 아니지만
가진것도 없으면서
사람 귀한지 모르고 사람 함부로 대하는 건
나쁜겁니다 어떤 의사가 흙수저 선생님이랑 결혼한답니까? 드라마 너무 많이 본 전 여친어머님이시네요..
말 없이 동조하는 여친분은 임용고시 패쓰하면
의사한테 시집 갈 여자분이셨구요..
부족한거 없이 귀하게 자란 귀한 아드님
비슷한 환경에서 귀하게 부족함 없이 자란 공주같은 여자 만나세요 남자한테건 여자한테건 기생해서
팔자고쳐보려고 결혼을 무슨 인생역전의 기회라도
되는냥 계산기 두드리는 사람말고..
2년의 시간은 아깝지만 쓰지만 인생공부한샘치고
비슷한 환경의 심성도 고운아가씨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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