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목격담이 많았던 90년대 말~ 2000년대 초

호랑이 목격담이 많았던 90년대 말~ 2000년대 초

1 3720 4 거리에서

 

 


경찰아재도 목격하고

 





시골 할배도 목격하고

 

 

 





합동조사도 하고

 



눈 위에서도 발견하고

 

 


호랑이 발자국 본도 뜨고

 

 






98년도부터 백두대간을 기점으로 강원~경남에 이르기까지 호랑이 목격담이 많았다고





이건 실제 촬영영상이라던데....삵에 가깝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 영상 분석을 의뢰하러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연구소 실장을 한국으로 불러 해당 지점으로 가서 분석을 했는데..

라고 하는데 글쎄...

 









KBS, MBC 지상파에서는 호랑이 목격 소식담이 뉴스로 자주 나옴













98년 호랑이 목격담 기사

 

⊙황수경 앵커 :

그동안은 호랑이가 남한 지역에서 완전히 사라졌다는 주장이 정설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강원도 민통선 부근 오지에서 호랑이로 보이는 맹수를 봤다는 목격자들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연 남한에 호랑이가 살아있는지 호랑이 목격담의 진위여부를 기동취재부 안세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안세득 기자 :

강원도 화천읍 동촌리 야생동물보호구역 지난 초가을 버섯을 따러왔던 박용선씨는 이곳에서 호랑이로 보이는 큰 맹수를 만났습니다.

 

⊙박용선 (버섯 채취 주민) :

여기 딱 오니까 그때서 꺼릉하는 호랑이 소리...

 

⊙안세득 기자 :

그후 박씨는 자신의 목격담을 주위 사람들이 믿으려 하지 않자 닷새후 다시와 발자국을 석고로 떠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네번 크르릉 거리고 지나간 다음에 간 다음에 조금 한 열발자국쯤 가니까 발자국이 거기서 부터 엄청나더라고요"

 

맹수 목격 지점은 비무장지대 10㎞ 남쪽 평화의 댐 근처 민통선 일대 여기서 반경 5㎞ 안에서 비슷한 목격자들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용찬 (강원도 화천읍 풍산리) :

한 댓번 정도 울더니 머리털이 서면서 갑작스레 무서워지더라고요 그래 내 튀었지 우리는

 

⊙김달수 (도로관리사업소 관리원) :

그거는 처음 봤어요 그정도로 큰거는

 

⊙안세득 기자 :

석고 발자국을 감정한 동물 전문가들은 형태와 크기가 호랑이와 가깝다는 분석입니다.

 

⊙한효동 (서울대공원 호랑이 사육사) :

이 정도 크기의 발자국이라면 호랑이 발자국과 흡사해요.

 

⊙안세득 기자 :

동물원의 호랑이 발자국을 석고로 떠보기로 했습니다. 의심이 많은 호랑이가 진흙을 밟지 않으려고 해서 약간 뭉개진 발자국이 떠졌습니?

 

⊙강문구 (에버랜드 동물원 원장) :

지금 보시는 바와같이 호랑이 발자국은 발바닥 자체가 이렇게 고르지가 않아요 그래갖고 한번 딱 찍으면 점찍은거 같거든 이런식으로 나타납니다.

 

⊙안세득 기자 :

표범이나 살쾡이라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유병호 (임업연구원 야생동물과장) :

진흙위에 발자국이 확대 돼있기 때문에 좀더 표범일 가능성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안세득 기자 :

현재 남한에서 호랑이가 완전히 멸종됐다는 주장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악지역에서 겨울철마다 목격되는 맹수의 정체를 밝히기 전에는 남한에서 호랑이가 멸종됐다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게 동물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실제 야두산 호랑이 서식지였던 북녘땅을 거쳐 한국에 살짝 들어왔다가 나갔던 것은 아니었을까 추측

 

(호랑이는 먹이가 풍부한 지방에서는 약 50km2, 먹이가 부족한 지방에서는 3,000km2의 세력 범위를 가짐)




중국 최북단이자 최동단인 헤이룽장성에서는 호랑이가 실제로 민가 습격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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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까탈남  
미친 산에서 호랑이 만나면 진짜 지릴거 같다
저건 사시미칼이랑 오함마로도 못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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