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프랜차이즈를 구해낸 특별한 음료

위기의 프랜차이즈를 구해낸 특별한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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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0년대 초반의 타코벨

 

특별한 이유없이 점점 매출이 줄어들자 그 이유를 찾기위해

 

고객들이 어떻게 매장을 이용하는지, 어떤 메뉴를 구입하는지 관찰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대부분의 고객들이 타코만 사고 음료를 사지 않는다는걸 알게된다

 

타코만 구입해 집에 있는 음료와 함께 먹었던것...

 

다른 프랜차이즈들은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로 많은 이윤을 얻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음료를 팔아야 하는 상황.....

 



이때 타코벨의 마케팅 매니저를 하고 있던 그렉 크리드 (Greg Creed) 는

 

타코벨과 음료수 공급 계약을 맺고 있던 펩시에게 뜻밖의 제안을 하게되는데.....

 

 

 

 

야 펩시야 우리 음료가 잘 안팔리는데 타코벨 전용 음료수 만들어주면 안되냐?

 

 


 

아 그건 좀;; (만들어줬다간 다른 프랜차이즈에서도 요구할텐데 그건 안되지)

 

 

 



해줄때까지 ㅈㄹ할거임.....

 

 

 

 

 

결국 고집에 못이긴 펩시는 요구를 수락하고



그래 뭐로 만들어줄까? 펩시? 게토레이? 닥터페퍼?

 

 



마운틴 듀로 해주셈 ㅇㅇ

 

 



그렇게 2003년 프로젝트 팀은 새로운 음료를 만들기위해 멕시코로 워크샵을 갔고

 

에메랄드 빛이 나는 멕시코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마운틴 듀 바하 블라스트를 만들어내게 된다

 

그리고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였는데

 

마트나 편의점에서 팔지 않았고 오직 타코벨에 가야만 맛볼수 있는 음료였기에

 

타코를 사지않고 이것만 사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엄청난 인기에 결국 마트나 편의점에도 공급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전용음료로 한번 히트친 펩시는 여러가지 맛을 만들게 되었다

 


(KFC 전용 스위트 라이트닝맛)

 


(세븐 일레븐 전용 솔라 플레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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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마선생님요  
윈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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