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만드는 20년째 같은 디자인의 노트북이 아직도 인기있는 이유
이번에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파나소닉 SV1
일본 직장인들이 선망하는 노트북이며
12인치의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단단한 것이 특징
그런데 이 디자인이 20년 전이랑 바뀐게 없다고 함
어느 정도냐 하면
이제는 보기도 힘든 RGB 단자를 시작으로
분리 가능한 배터리에 상위 모델은 ODD까지 장착되어 있다고 함
심지어 그게 세일즈 포인트이기도 함
참고로 상판 디자인은 저렇게 생긴 이유가 충격에 강해서 라고 함
이렇게 제품이 나온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이 제품이 산업 현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함.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어느 나라를 가도
오래된 산업 기계들은 오래된 포트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 기기들에 바로 대응하는 포트가 필요했던 부분이라고 함.
cd롬이 있는것도 같은 이유
그 외에는
이 제품에 또 다른 세일즈 포인트가
일본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인데
최첨단 로봇들이 수십년 된 디자인의 노트북을
검수한다는 점이 매우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함
장점을 꼽아보자면 가벼운 무게와 튼튼한 내구성 탈착 가능하고 사용기간 긴 배터리(12시간)
12.1인치 1920x1200 LCD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최대 16GB RAM
최대 512GB SSD
200만화소 전면카메라
1 x 썬더볼트4, 3 x USB 3.0 Type-A, RJ45 유선랜, D-SUB, 풀사이즈 HDMI, 풀사이즈 SD UHS-II 카드슬랏
944g 무게
42.5Wh 배터리 (탈착식)
단점을 꼽아보자면 가격(250만원)
Comment
얘기들을 하고 있는데...
저거 일본 내수용으로만 파는 모델임... --;;;
(직구로 구입은 가능함.)
일본은 여전히 구형 모델
산업용 기계들이 대다수임.
쟤들은 익숙해진건 잘 안바꾸는게
나라 자체의 특유의 문화라서
중소기업들은 대한민국과
산업 환경이 완전히 다름.
그래서, 저런 구시대 유물에 가까운
모델이 아직도 여전히 사랑 받는거.
(거기다 일본 사람들은
젠더 같은 자잘한 액세서리류나
주변기기를 따로 들고 다니는걸
매우 싫어함.
그래서, 저런 올인원을 굉장히 선호함.)
거기다 AS 한번 받는게
한국처럼 쉽지가 않음.
시간,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듬.
그래서, 저런 전자 제품들의
내구성을 정말 매우 중요시함.
(일본 제품들이 투박해도
잔고장이 별로 없는 이유.
내구성이 별로라고 소문나면
진짜 철저하게 외면받음.)
저런 환경적의 영향으로
글의 첫단락에 나와 있듯이
지금도 여전히 일본의 샐러리맨들에게는
선호도 최상위에 있는 노트북임.
우리나라와는 기업 문화도
산업 환경 자체도 많이 달라서
우리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