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치매 때문에 화가난 딸

엄마의 치매 때문에 화가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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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페인  
어머님의 치매라 많이 힘드시겠다...
그래도 딸한테 고마워하는 착한치매라 다행이지...

걱정되어서 집에 들렸다 가면...훔쳐간 것 내놓으라고 쌍욕하는 못된 치매 걸리면....정말 가슴 찢어져!

문제는 이제 시작이라는건대..
최대한 케어하다가 너무 힘들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보내드려야 가족도 살아...


13 Comments
ㄹㄴㅁ  
겪어보 지않은 사람은 함부로 말할수 없는거 같아요ㅠㅠㅠ

럭키 45 포인트!

연경  
진짜 치매가
가장 슬픈병인거 같아요
서로가 서로에게ㅠㅠ
DABIN  
힘드시겠네요..
페인  
어머님의 치매라 많이 힘드시겠다...
그래도 딸한테 고마워하는 착한치매라 다행이지...

걱정되어서 집에 들렸다 가면...훔쳐간 것 내놓으라고 쌍욕하는 못된 치매 걸리면....정말 가슴 찢어져!

문제는 이제 시작이라는건대..
최대한 케어하다가 너무 힘들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보내드려야 가족도 살아...
len  
사랑하는 가족 자녀의 기억이 사라 지는게, 너무 슬프넹
오늘하루  
치매 진단 받으시면 요양급여 받으실수 있으니 재가든 요양원이든 고려해 보세요
어른도 가족도 살아가는 방법일 수 있어요
빨간늑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챙겨주시던 어른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시는걸 보는게 가장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장애가 있으신 분이라면 원래 그러셨으니 할껀데 하루하루 정신적, 신체적으로 약해지시는 모습을 보는게 가장 무섭습니다. 얼마나 더 심해지실지 그것으로 길을 잃으시거나 크게 다치시거나 할까봐 무섭고요.
자연의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게 힘이 들었는데 받아들이고 나니 조금 안정이 되더라고요.
얼른 받아들이시는게 본인과 힘드신 어른 양쪽에게 언제가 될지 모르는 종착역까지 조금 더 즐겁고 편하게 모시는 일이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항하면 도리어 싸움만 일어나고 가족간의 감정만 상해서 마지막에 더 크게 후회하게 될게 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나니 더 받아들이기 쉬웠습니다.
까탈남  
ㅜㅜㅜㅜ
마빈박사  
하.. 가족을 말리는 병이죠..
마르코  
제일 잔인한 병 같아...
홀쭉이  
에고 슬퍼라.. ㅠㅠ 왜 치매라는 무서운 병이 이세상에 있는걸까
소고기  
[@홀쭉이]
옛날에는 4~50살만되면 죽었는데 60을 넘기고 70을넘기고 80을넘겨 백세시대가 오니, 20~30부터 손목이나고 30~40에 무릎이나가고 40~50에 어깨가나가고
수술로 건전지 갈아끼듯 치료도 어느정도 하는 시대가 왔지만 치매는 뇌가 고장나는터라 고칠수가 없네요 안타깝다고 할수밖에는 100세 까지 정정하신분도 많은데 젊은나이에 알츠하이머 오시는 분도 있구요 오래살기를 기원하고 잘먹게되고 의료기술이 늘었더니 또 이런 시련이 있네요 ㅜㅜ 초기는 도움은 줄수있는데 치료가 불가하니 안타깝네요

럭키 192 포인트!

씻으면자는척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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