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는 한국어

외국인이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는 한국어

6 10723 15 릅갈통

 

한국온지 15년차 

한국어 능력 시험 6급

한국사 1급

작년 3월에 한국 영주권 취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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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줄리  
‘나뭇잎’과 ‘깻잎’의 사이시옷의 발음이 연음되지 않는 이유는 그 사이에 ‘ㄴ’첨가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이시옷 뒤에 ‘이’ 음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ㄴ]으로 발음한다는 규정(표준발음법 제30항 3번)을 볼 수 있습니다. 즉, ‘나뭇잎’과 ‘깻잎’은 합성어로 ‘나무’와 ‘잎’, ‘깨’와 ‘잎’ 사이에 각각 사이시옷이 결합한 형태입니다. 음운 현상을 살펴보면, 합성어나 파생어에서 앞 낱말이나 접두사가 받침이 있으며 뒷말의 첫소리가 ‘이’ 또는 ‘야, 여, 요, 유’ 등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음의 첨가(표준발음법 제29항)가 일어나 [깯닙], [나묻닙]이 되며, 동시에 비음화 현상(자음 동화)도 일어나 [깬닙], [나문닙]으로 발음됩니다.



깨 + 잎-> 깨ㅅ잎(사이시옷)


6 Comments
가우리야  
ㅋㅋ비슷한 현상 일어나는거 많지
페인  
몰랐었는대...듣고보니...고개가 끄덕끄덕..
마르코  
이런건 융통성 있게 깨잎으로 바꾸지
줄리  
‘나뭇잎’과 ‘깻잎’의 사이시옷의 발음이 연음되지 않는 이유는 그 사이에 ‘ㄴ’첨가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이시옷 뒤에 ‘이’ 음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ㄴ]으로 발음한다는 규정(표준발음법 제30항 3번)을 볼 수 있습니다. 즉, ‘나뭇잎’과 ‘깻잎’은 합성어로 ‘나무’와 ‘잎’, ‘깨’와 ‘잎’ 사이에 각각 사이시옷이 결합한 형태입니다. 음운 현상을 살펴보면, 합성어나 파생어에서 앞 낱말이나 접두사가 받침이 있으며 뒷말의 첫소리가 ‘이’ 또는 ‘야, 여, 요, 유’ 등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음의 첨가(표준발음법 제29항)가 일어나 [깯닙], [나묻닙]이 되며, 동시에 비음화 현상(자음 동화)도 일어나 [깬닙], [나문닙]으로 발음됩니다.



깨 + 잎-> 깨ㅅ잎(사이시옷)
줄리  
1. 꽃잎 ☞ [꽃닢] ☞ [꼳닢] ☞ [꼰닢] ☞ [꼰닙]

2. 깻잎 ☞ [깻닢] ☞ [깯닢] ☞ [깬닢] ☞ [깬닙]



다른 것들은 순서를 섞어도 되는데, ㄴ첨가는 먼저 적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왜냐하면 뒷말이 모음으로 시작할 때는 ㄴ첨가 아니면 연음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럭키 180 포인트!

ISFP  
저런 의문은 영어에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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