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시장에 재앙을 일으킨 작품

한국 영화시장에 재앙을 일으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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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개봉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1년전인데 제작비 110억을 투입한 대작 

근데 문제는 수익은 달랑 5억이였다는 점 

이 영화가 망하면서 아주 반짝이지만 

한동안 충무로에 돈줄이 막혔단건 유명한 일화 

요즘같으면 OTT에라도 팔아보겠는데 

당시 시대상 그것도 불가능하던 시절

그나마 조폭 코미디물 등이 선전하고 

2003년 살인의 추억 (봉준호/ 그전에 플란더스의 개) 

2004년 범죄의 재구성 (최동훈) 등등 

오늘날 충무로 주도하는 감독들이 

두각을 드러내면서 위기극복에 성공하게 됨 

다만 그 이후 한동안 충무로에서 SF 장르는 금기시됨 

(2018년 개봉한 물괴가 마케팅 포함 125억 투입됐는데 

 2002년 110억이면 엄청난 액수임을 알수있음)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함께 거론되는 

2011년 개봉한 7광구의 경우 

130억의 제작비를 투입했는데 

(놀랍게도) 국내관객 224만명을 동원하고 

중국에서도 꽤 선방했다고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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