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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댓글 확인 못하시겠지만.... 4년쯤 됐을때 님과 비슷했습니다. 완전. 감정적으로 외로웠어요. 무슨말이든 다 해서 더이상 할말도 없고... 누굴 같이 만나도 내가 아는 얘길 그들에게 해서 재미도없고... 배려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줄기차게 들었습니다. 이대로는 못살겠다 싶어 강아지라도 들였는데 그게 더 싫더라구요. 아무튼 그후 애기 생겼고 이후 4년동안 3명이나 생겼는데 애기가 생길수록 더 밖으로 돌더라구요... 도움이 절실한데 애가 많아지니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는 것 같더라구요..... 이곳저곳 도움을 받아 어찌저찌 그 시간을 지나오니 남편과 돈독해지는 것이 생겼습니다. 커다란 배에 함께 타고 인생응 항해하는 프랜드쉽이 사랑 위에 깔린 것 같아요... 물론 애기낳고 여기까지 폭풍후 탄 배에 홀로 아이들을 데리고 탄 기분이었지만.... 작성자님 같은 경우는 바로 이혼 생각치는 마시구요. 남편분과 부뷰 상담센터 가서 상담 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남편이 숫기없고 말 적은 스타일이라 밖에서 말하고 들어오면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 같고. 부인분은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편지마니 썼고 마니 울었는데 님이랑 똑같은 느낌과 대우 받았었어요... 지금은 그런데 그렇지 않네요. 애기두 남편이나 저나 부담스러워서 안가지려다가 친구애기가 너무 이뻐서 갖게됐는데 삶의 의미가 됩니다. 서운한 마음 털고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셔요. 받는사랑보다 주는사랑을 해보시면 그도 주는 사랑을 줄거에요^^ 비슷한 면이 많아서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네요. 공감되서 댓글 남깁니다^^ [wr_link1] => [wr_link2] => [wr_link1_hit] => 0 [wr_link2_hit] => 0 [wr_hit] => 0 [wr_good] => 48 [wr_nogood] => 0 [mb_id] => [wr_password] => *7B805F209C3F6E108A29F0AC6251B47F7119E140 [wr_name] => 음 [wr_email] => [wr_homepage] => [wr_datetime] => 2021-08-03 01:27:01 [wr_file] => 0 [wr_last] => [wr_ip] => 221.149.235.41 [wr_facebook_user] => [wr_twitter_user] => [articleid] => [wr_1] => [wr_2] => [wr_3] => [wr_4] => [wr_5] => [wr_6] => [wr_7] => [wr_8] => [wr_9] => [wr_10] => [as_type] => 0 [as_shingo] => 0 [as_img] => 0 [as_list] => 0 [as_publish] => 0 [as_extra] => 0 [as_extend] => 0 [as_level] => 1 [as_download] => 0 [as_down] => 0 [as_view] => 0 [as_lucky] => 0 [as_poll] => 0 [as_star_score] => 0 [as_choice] => 0 [as_choice_cnt] => 0 [as_re_mb] => [as_re_name] => [as_tag] => [as_map] => [as_icon] => [as_thumb] => [as_video] => [as_update] => 0000-00-00 00:00:00 [as_star_cnt] => 1 [ast_read] => 0 [ast_adlist_edate] => 0 [ast_adtop_edate] => 0 [ast_extend] => [ast_ultra_extend] => [wr_besttime] => 2021-08-03 10:16:49.289967 [name] => 음 [is_lock] => [reply_name] => [content1] => 제가 성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공부하며 그 강의내용중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그럴수 있어요. 사랑하지않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피곤할수 있고 또 사람에 따라서는 집안일 돕고 하자는 일 따르는 평온한 상태가 자기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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