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째 진행 중인 중국 남부의 극심한 가뭄이 한국에 끼칠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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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2번째로 큰 호수이며 가장 큰 담수호인 포양호.
주원장의 승리로 명나라의 건국이 확정된 해전..이 아니라 호수니까 수전인 파양호 대전이 일어난 곳이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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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부터 계속되고 있는 중국 남부의 가뭄으로 인해 호수 바닥이 드러났음.
주민들은 재빠르게 관광객들에게 유람선 대신 유람차나 유람마를 권유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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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한복판 큰 바위에 자리잡은 것 같은 저 절도 원래는 호수 내 섬에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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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큰 호수가 말라붙고 있을 정도니 농사도 제대로 될 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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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은 죽은 벼를 소에게 먹이고 다시 유채를 심는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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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도 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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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쓸 물도 없는 상태.
몇몇 시는 제한급수에 들어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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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저수지에도 물이 없음.
그럼 중국 최대의 댐인 싼샤댐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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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준비한다고 미리 물을 방류했었는데 비가 안와서 제 역할을 못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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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국에서 수력 발전의 비중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
그렇다면 부족한 전기는 어디서 끌어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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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이고 뭐시기고 일단 석탄을 더 열심히 캐서 더 태우는 것으로 해결할 생각인 모양.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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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지만 석탄 증산에 걸림돌도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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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아직도 붙들고 있는 동태청령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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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이 온다고 해서 바로 석탄을 주는 것도 아니라서 하루 이상 대기해야 하기도 한다고.
그래서 기사들은 저 차에 갇힌채 도시락을 배달해서 먹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