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이다” 공연 시작했는데 관객들 입장도 시키지 않은 KBS 가요대축제

“엉망이다” 공연 시작했는데 관객들 입장도 시키지 않은 KBS 가요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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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만 명 이상 입장하는데 현장 스태프는 충분하지 않아
  • • 1부는 지정석·일반석 상당수 비어 있는 채로 진행


KBS 가요대축제가 입장 지연 문제로 오명을 남겼다.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9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앞서 SBS 가요대전에서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을 당하고 MBC 가요대제전에서 출연 갑질 의혹이 제기되었던 터라 KBS가 논란 없이 공연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이날 공연은 시작부터 아수라장이었다. 관객들 상당수가 입장하지 못한 채로 공연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KBS는 그동안 2000석 규모 KBS 여의도홀에서 열리던 연말 가요 무대를 올해 킨텍스로 변경, 1만 석 규모로 늘렸다. 하지만 늘어난 관객 규모에 비해 현장을 관리하는 스태프들 수는 충분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4부로 나뉘는 가요대축제 중에서 1부는 1000명 정도가 입장하지 못한 채로 진행이 됐다. 1부 내내 일반석과 지정석 상당수는 비어 있었다. 혼잡한 와중에 일부 관객은 본인 좌석표와 상관없이 무대를 보기도 했다. 

팬들은 입장 지연 문제를 두고 KBS가 미숙한 진행을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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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캡처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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