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들 상식 수준

요즘 대학생들 상식 수준

10 20099 7 겨울엔아아



아우슈비츠가 뭔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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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글쎄……  
[@양파기사] 모르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모르고도 알려고 하지 않는게 문제죠.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하니.


10 Comments
아르르  
아우슈비츠가 관심을 가지지않으면 모를수밖에 없는 지식의 편린이아니고
그냥 공부안한 학생의 지식부족이 맞음..
DABIN  
흠..
나이땈  
음....
양파기사  
누구 관점이냐 문제 아닌가요?
솔직히 외국에선 한국에 일어난 심한 사건사고? 대부분 모릅니다. 6.25전쟁조차 모르는 외국인이 태반입니다.
우리나라 교육 커리큘럼에 세계역사에 대한 할당량이 나름 있고, 일본의 침탈역사와 연관하여 독일의 악행도 같이 소개하기에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대해 나름 알 수 있을 뿐입니다. 이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학생은 이점을 기억하거나 알리가없죠. 어떤 지식을 상식이라며 강요하는순간 남의 무지를 관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도량이 좁은 인간이 되는거죠.
아르르  
[@양파기사]
아니 근데 세계2차대전하고
6.25하고 비교하는건 좀 너무한거아닌가ㅋㅋ
그리고 저 고등학생이 우리나라사람이잖아요. 님 말대로면 일본침탈역사땜에 독일의 악행도 같이 소개받았을테니 나름 알아야하는게 맞겠네요.

저 글쓴이가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상식없다한게아니라 님 말씀대로 우리나라사람이 우리나라 교육받았는데 모르니까요..
그리고 미국의 빡대가리빼곤 나치는 아프리카 중~남부빼곤 전 세계가 엮인거라 모르기도 힘듬..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상식이 아니다 라고하는건 말이안됨.
그렇게치면 세상에 상식이어디있음?
그럼 님이 상식을 한번 말해보셈.
난 뭘 들고오든 그걸 모르는 사람 찾을 자신이있음.
난 영국도 대륙이라는 글도 봤음.
유럽과 연결된 땅이 있고 그게 물에 잠겨있을뿐 영국은 섬이아니라 대륙이라고 주장하던데 그사람에게 영국은 섬이라고 상식이라고 강요하면안되고 그저 모를수도있는 지식의 편린이라고하실수있나...
양파기사  
[@아르르]
마지막으로 상식을 설명하시면서 예시를 들은 영국 대륙설에 대해서 답변드리고 싶은게 있네요.

영국은 섬입니다.
이는 상식이란 개념으로서 설명해야할까요?
섬은 정의입니다.

지도를 보고 영국이라는 지역을 보았을 때, 섬이라는 개념을 알고있다면 섬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확실히 발트해 부근의 수심은 낮고, 과거에 거슬러 올라가면 섬이 아니였을 수 있죠.
근데 지금은 섬입니다. 그건 인간이 만든 정의지 상식선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만약 "유럽과 연결된 땅이 있고, 잠겨있으므로 섬이 아니다" 라는 근거로 섬이 아닌 대륙이라 말한다면
그건 그 사람의 주장입니다.
누군가 섬이 상식이라고 말한다면 그건 그 사람의 일반화된 생각이자 지식적 편린입니다.

예로,
사과가 사과가 아니라고 했을 때, 이건 사과임이 상식이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사과가 아닌 다른 용어로서 말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과라고 말하기로 약속하였는데, 사과가 아닌 몇 가지 근거를 댄다고해도 의미가 없죠.

모든 대륙이 이어진 것은 사실이며, 가장 깊은 마리하나 해구조차 결국 땅으로 연결되었죠.
그럼 전 세계는 하나의 대륙이란 말과 같습니다.
이는 현 지식관에서 틀린 것입니다. 상식이란 이야기를 꺼낼 필요도 없죠.

만약 새로운 문화적, 지식적 관점이 나타나 정평된다면, 사과가 아닐 수 있고, 영국이 섬이 아닐 수 있는 것 뿐입니다. 문화관, 지식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죠.

긴 답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토론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양파기사  
[@아르르]
우선, 저의 말에 오류가 있는지 잡기위해 교육부의 고등교육 사회 커리큘럼을 확인하였습니다.
세계대전에 대해 다루긴 하나, 아우슈비츠에 대해선 다루지않고 있더군요.
위 제 덧글에서 "고등교육에서라면 나름 알 수 있다는 말"은 잘못된 것이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원 글쓴이는 전 세계 대상으로 상식없다고 말한적이 당연히 없으며, 제 글에서도 이와같은 과해석의 내용은 담은적 없습니다. 이 부분애서부터 아르르님의 논리를 시작하려하기에 먼저 잡아두고 가겠습니다.

저는 위 원 글에에서 나와있듯, 상식이란 개념으로 남을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 옳지않음을 주장한 것입니다.

왜 그렇게 격양되셨는지 모르겠군요..
상식이란 단어의 한계성과 궤변성을 잘아시는분께서 왜 아우슈비츠를 모른다는 이유로 상식으로서 남을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선 아무 괴리를 느끼지 못하시는 걸까요?

지식과 상식은 대부분이 상대적인 부분입니다.
이 상식의 개념이란 것이 애매모호한 것은 아르르님 스스로도 말씀 해주셨죠.
단지 다수가 알고 있다는 개념만으론 상식이라 할 수 없습니다.
상식이란 반복된 문화, 지식을 습득하여 당연히 기본 교양이라고 믿게 됬었을때 쓰이는 개념일 일 뿐이지 명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그러기에 특정 교육이나 지식의 함양 그리고 누구나 알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지식을 상식이라 칭해 남을 비난하는 행위는 있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건 도량이 좁은  인간이 되는거죠.

럭키 87 포인트!

글쎄……  
[@양파기사]
모르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모르고도 알려고 하지 않는게 문제죠.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하니.

럭키 162 포인트!

양파기사  
[@글쎄……]
위 글을 다시 한번 읽어봤습니다.
어디에서도 모르고도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문맥은 없네요.
단지 남이 그 지식에 대해 모른다는걸 비난하려하는 글밖에 없네요.
무릇 잔혹한 역사에 대해 배우고 이에 성찰하는건 중요한 부분이나,
아우슈비츠는 평소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모를 수 밖에없는 지식의 편린 중 하나입니다. 내가 아는걸 남도 당연히 알아야한다는 위 글의 태도는 남의 무지를 무시하는 자신을 합리화하는 모습으로밖에 안보입니다.
페인  
히틀러는....알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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