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살짝 스치는' 교통사고를 냈어요” (CCTV영상)

“초등생 '살짝 스치는' 교통사고를 냈어요” (CCTV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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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울산시 북구 천곡동 부근 초록불에 건너고 있던 초등생
  • • `살짝 스쳤다` 주장한 사고 충격적인 현장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 셔터스톡


한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초등학생을 차로 친 뒤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8살 아이를 스쳤다고 주장하는 사고의 CCTV를 보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한 8세 초등생이 학원에 가는 중 초록불로 바뀐 횡단보도를 거너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했다.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울산시 북구 천곡동 부근에서 일어났다. 


그가 설명한 당시 상황에 따르면 사고를 낸 여성은 경찰과 119에 신고도 하지 않고 보호자에게 전화해 "아이를 살짝 스쳤다"고 말했다. 결국 학생의 보호자가 직접 경찰에 신고 후 병원에 데리고 갔다.



경찰은 더 황당한 태도를 보였다. 당시 횡단보도에 CCTV가 없었다며 운전자 진술만 듣고 끝냈다.


보호자는 사고 현장 앞 치킨 집에 문의해 CCTV 영상을 습득해 확인했다. 치킨 집 사장은 당시 "'쿵'소리를 들었다"며 선뜻 보여줬다. 


CCTV 영상 확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살짝 스쳤다'는 말과 달리 아이는 튕겨져 나가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다. 


 

출처: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65224/2/1



해당 영상은 삽시간에 또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확산됐다. 영상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미쳤다. 양심 어딨냐", "아이 엄마도 찾는 CCTV를 못 찾는 경찰", "스친 게 아니라 친 건데?" 등 댓글을 남기며 분노했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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