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비혼녀의 소회..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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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달콤한브라우니  
글을 담담하게 잘쓰셨네


13 Comments
페인  
어디 사실까?
달콤한브라우니  
글을 담담하게 잘쓰셨네
유우  
자식으로외로움을채울수는없음
글쎄……  
찬반좌 지가 가진 행복에 취해서 세상을 아주 우습게 보는구만. 불행한 결혼 한 사람은 다 나쁜사람 취급하는데. 저여자 집안에 감당 못할 불행이 닥쳐서 자신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길 바람.

럭키 130 포인트!

두둥요정  
젊을때야 좋지 늙어서 아프면 그때 부터 힘들어 지는것 같아요
글쎄……  
[@두둥요정]
늙어서 아프면 마누라 자식 다 있어도 힘듬. 자기는 건강해도 배우자가 아프면 힘듬. 즉 힘들 확율이 두배. 아프면 자식 눈치도 봐야 함.
나이땈  
저런거 다 감당하고 즐길수 있으면 혼자가 좋고 그게 아니라면 꼴뵈기 싫고 허구헌날 싸우기만 해도 옆에 있는게 좋음...어릴때나 친구좋지 나이 좀 먹으면 먹고 사느라 바빠서 놀 시간도 없엉ㅠㅠ
글쎄……  
[@나이땈]
먹고 사느라 바쁜게 아니고 먹여 살리느라 바쁘신 겁니다.
나이땈  
[@글쎄……]
제 말은 친구들 말예요ㅋㅋ먹고사느라 바빠서 만나기 힘들다구요
야봉  
[@나이땈]
글쎄님이 좀 나쁜분들을 만나서 회의가 있으신가봐요
그 먹고 사느라 바쁜이유가 결혼해서
남자분들이 가장으로서
가족을 먹여 살리느라 바쁘다고 얘기하시는...
미혼인 남자친구들도 먹고 사느라 바쁘시던가요? ^^;;
여자 경우는 맞벌어면 더 심하고 외벌이라해도
애기 보느라 뭐 볼 기회가 다른친구의 결혼식정도..
그마저도 다 시집가면 잘 안모이게 되고
전  결혼후 일산으로 온 뒤론 멀어서 잘 못만나게 되더라구요 택시를 타도 왕복 걸리는 시간 무시 못하고 지쳐서..
어쩌다 한번씩 모이는 자리 빠지다 보니 나중엔 부르지 않게 되고..뭐 차츰 멀어지고 잊혀지고(가까히 살면 뭉치더라구요) 사람 좋아하는 저도 좀 초반엔 우울감 심했거든요 운동다니고 뭐 그럭저럭 버텼죠
일 할땐 일도 다니고...
비혼도 능력있는 비혼이니 저런 글을 쓰는거지
근근히 먹고 살면 여행도 없고 일..집
에효..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전 외로움도 많이 타고 사람사이에 있는걸 좋아해서
둘이 좋아요
나이땈  
[@야봉]
나이땈  
[@야봉]
네 저 같은 경우에도 비혼 친구든 기혼 친구든 다 본인 직장이 있고 직장 때문에 타 지역으로 가서 살거든요
제가 사회생활을 일찍해서 서울 살때 다 밑에 있었는데 다덜 취업 후 흩어지게 되더라구요ㅎ
여섯명 친구들이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정말 매일 붙어다니다싶이 살다가 나이 먹고 현재는 일년에 세번ㅎ
명절 두번. 여름휴가 한번ㅎㅎ
우린 친구가 전부라 할정도로 그렇게 붙어다녔었다 보니 빈자리도 컸었는데 가정이 생기고 여친이 생기고부터는 딱 일년에 세번이네요ㅎㅎ
올해로 23년 된 친구들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네요ㅎㅎ
야봉  
[@나이땈]
친구가 우선이던 편이였었는ㄷㅔ(으리!)
바라고 했던 행동들은 아니였는데
이게 시간 지나고 쌓여가면서 상대의 행동이나 마음이
제 행동과는 다르고 그런 과정에서 상처아닌 상처를
받게 되고 이제는 적당히..하자
내 사람에게 잘하쟈..가족이든 누구든
곁에서 자주보고 부대끼는 사람이 찐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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