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작가가 김혜나를 죽인 경악스러운 이유를 드디어 오늘 공개했다
달빛시계‘스카이캐슬’ 작가가 김혜나를 죽인 경악스러운 이유를 드디어 오늘 공개했다
- • 대학교 초청 강연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뇌하다 하나님에게 여쭸다’
- • ‘혜나처럼 똑똑한 아이도 부모 지원 없이는 성공 못한단 응답을 받았다’
혜나 왜 죽였냐면 작가님이 어떻게 해야하나 고뇌하다가 하나님한테 물어봤는데 그렇게 해야한다해서 죽인거래 (거짓말 아님 본인피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대본을 작성한 유현미 작가가 자신이 믿는 신에게 물은 뒤 극중에서 김혜나를 죽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작가는 10일 한 대학교에 초청돼 채플(기독교 계통 사립대학이 정기적으로 여는 예배 의식) 시간에 강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을 들었다는 한 트위터 이용자는 유 작가가 혜나라는 인물을 죽인 이유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뇌하다가 하나님한테 물어봤는데 그렇게 해야 한다 해서 죽였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유 작가가 “제가 하나님께 혜나를 죽여야 할지 여쭤봤는데 하나님이 혜나처럼 똑똑한 아이도 부모의 지원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는 응답을 받고 그렇게 혜나를 죽이게 됐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종교를 앞세워 하나님이 부모의 지원 없는 아이는 아무리 영특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는 것처럼 무례한 말을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하나님의 마음과는 전혀 다른 말을 마치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말했다”라고 지적했다.
유 작가가 실제로 이 같은 발언을 했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자 한 누리꾼은 “진짜다. 오늘 우리 학교에 와서 저렇게 진짜로 말하고 가셨다. 거의 계속 하나님 소리만 하다가 가셨다”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