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우승을 하고 말았다” 홍진호가 포커 대회 1등하고 올린 심경 글
토낏- • 4월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포커 대회에선 2등
- • 홍진호 “이번 상해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하고 말았습니다”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포커대회에서 우승을 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홍진호는 인스타그램에 "상해에서 열린 J88PokerTournament 총 860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하고 말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홍진호는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을 못했다 이제 콩진호말고 일진호로"라고 덧붙였다. 홍진호는 현재 프로포커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
홍진호는 지난 4월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포커 대회 'J88 Poker Tour Taiwan 2019'에 출전해 아쉽게 2등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트위치로 경기를 생중계한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은 경기 전 "1등을 하면 한국 포커계가 부흥하고 2등을 하면 (홍진호)본인이 부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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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은 결국 홍진호가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자 "본인의 부흥을 선택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홍진호는 결승에 진출해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다퉜지만 올인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유리한 패가 나오면서 아쉽게 패배했다.
홍진호는 Q 원 페어, 상대 선수는 10 원 페어로 홍진호가 더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마지막에 10이 한 장 더 나오면서 상대방이 트리플을 가져가 역전패했다.
상대가 10 트리플을 가져가 홍진호가 2등을 기록하며 경기가 종료된 순간은 밤 10시(22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