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수술실에 울려 퍼진 "응애"…확진 40대 산모 무사 출산

음압수술실에 울려 퍼진 "응애"…확진 40대 산모 무사 출산

7 18916 5 도랑이

예정일을 한 달 앞두고 건강상 문제가 생긴 A씨는 24일 출산을 위해 부산 한 대학병원으로 전원했다가 폐렴 증상과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A씨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으로 다시 한번 병원을 옮겼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3차례 코로나19 확진 분만 수술을 성공한 전력이 있다.


A씨의 분만 수술에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수술실, 감염관리실 등 전문 의료진 11명이 참여했다.


평소 수술보다 2∼3배 더 많은 인력이다.


의료진들은 방호복과 멸균 가운, 호흡 보호구 등을 착용하고 제왕절개술을 진행했다.


1시간 30분 수술 끝에 여자아이를 출산한 산모는 음압격리병실에서 코로나19 치료까지 무사히 마치고 지난 4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아이 역시 코로나19 1·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가족 품에 안겨 건강히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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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까탈남  
다행


7 Comments
미돌  
다행이다
야봉  
다행이네요 산모도 아이도 건강하고
음성나와서
까탈남  
다행
유우  
다행이다!
페인  
잘키우시길
깡총  
다행이다..
쩡이  
다행이네요ㅠ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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