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제주항공 참사를 모두 겪은 사람 

세월호 제주항공 참사를 모두 겪은 사람 








지난 17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 유가족 쉘터(쉼터)에서 만난 박인욱(69)씨는 하루를 ‘숫자’를 갈아 끼우는 일로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참사로 아내와 딸, 사위, 두 손자를 잃은 그는 이날도 쉘터 입구 현수막의 ‘12.29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지킴이 ○○○일째’의 ○○○을 ‘354’로 바꿨다. 

박씨는 “집에 돌아가고 싶지만 ‘빠른 조사’보다 ‘바른 조사’가 먼저라는 생각에 이곳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66307360&code=11151100&sid1=eco

아직도 무안 국제공항에 계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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