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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두살 갓 넘은 멍멍이 키우는데 얘때문에 동네 개공원 다니면서 사람들이랑 얘기하느라 갑자기 영어가 엄청 늘었어요 ㅋㅋ
본래도 미드나 영화를 많이 봐서 종종 흉내는 낼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까 이 사람들이 나를 여기서 태어난 2세인줄 알고 가끔 어려운 말을 쓸때 당황스럽고 ㅠㅠ
동네에 한 백인 아줌마 있는데 땡스기빙 크리스마스 연휴때 초대해줘서 놀러가서 며칠 자고올 정도로 친해져서 언어 얘기하면 늘 웃음벨 ㅋㅋㅋㅋㅋ
조금만 얘기하던 시절에는 니가 완전 여기 출신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니 말을 퍼즐하듯이 맞추는 재미가 있다고 ㅠㅠ
내가 해준 제육과 오이무침을 사랑하는 엄마같은 백인 아줌마 덕분에 미국 생활이 굉장히 즐거워졌답니다 ㅎㅎ
우리도 결혼 초에 사기치는 한인들 땜에 고생 디지게 많이 했어요..
오히려 백인이나 라티노들 중에서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 많고 친해지면 진짜 mi casa su casa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