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패션쇼 주최 측 “여성단체 시위 후 입장권 판매 폭증”

AV 패션쇼 주최 측 “여성단체 시위 후 입장권 판매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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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단체들. /수원여성의전화

 

다음 달 경기 수원에서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들이 참석하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과 관련 여성‧시민단체들이 항의 시위를 한 후 오히려 입장권 판매가 폭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주최 측은 “여성‧시민단체들이 항의 시위를 한 후 단 하루 만에 1231명의 고객이 입장권을 구매했다”며 “한 달여간 입장권이 총 2800여장 판매됐는데 절반가량이 단 하루 만에 판매된 것”이라고 밝혔다.주최 측은 영상 입장문을 통해 “규탄 시위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홍보하기 어려웠던 행사가 홍보가 되었다”며 “오히려 너무 감사드린다. 여성단체를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돕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주최 측은 “2023 행사 때에도 신분증 검사를 통해 성인들만 입장을 했고, 사고 없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며 “행사 이후에 성범죄가 늘어났나? 오히려 어떤 행사보다 젠틀하고 멋진 행사였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경찰에서 행사 진행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시위 이후 여성 단체 측에서 따로 연락은 없었다”고 했다.

https://naver.me/GDNYXh0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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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테오  
가기 싫으면 지들이 안가면 되지 왜 여성의 직업의 자유를 제한하려고 들어? 그것이 여성단체가 말하는 여권신장인가?


2 Comments
테오  
가기 싫으면 지들이 안가면 되지 왜 여성의 직업의 자유를 제한하려고 들어? 그것이 여성단체가 말하는 여권신장인가?
ISFP  
시위가 오히려 홍보를 해준 꼴이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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