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들이 빨판상어가 몸에 붙어도 털어내지 않는 이유

물고기들이 빨판상어가 몸에 붙어도 털어내지 않는 이유







빨판상어는 다른 해양생물 몸에 딱 붙어 사는 어류인데

가끔 숙주 몸의 기생충을 먹어주기도 하지만, 사실상 그냥 무겁게 달라붙어 있는 '짐짝'에 가까움 

 

 


 

심지어 자기랑 크기 차이가 얼마나지도 않는 물고기에게 붙어있는다거나 

자기가 붙어 있는 물고기가 힘들게 사냥해서 밥 좀 먹으려 하면

그때만 쓱 떨어져 나와서 먹이를 훔쳐 먹는 양아치 같은 짓도 함 

 

숙주 물고기들 입장에서는 득보다 실이 훨씬 많은 귀찮은 존재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물고기들이 빨판상어를 털어내지 않고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이유는? 

 

 

 

 

 

 

 

사실 털어내지 않는게 아니라 굴복한거임 ㅋㅋ 
회피기동 완전 잘함 ㅋㅋㅋㅋ 
 
저렇게 한번 붙으면 어지간하면 떨어지지도 않고 
일부러 떨어트리려고 하다가 몸에 상처를 입기도 한다고함 
물고기들이 몸에 손이 없어서 참고 사는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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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루비루비  
뒤집어져서 붙어있는건 극혐이네


3 Comments
루비루비  
뒤집어져서 붙어있는건 극혐이네

럭키 174 포인트!

정김  
물고기계의 "쉬었음 청년"ㅋㅋㅋㅋ
200만년 뒤에는 빨판상어때문에 물고기가 진화해서 손이 생길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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