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런닝맨’서 외친 건배사 “부적절vs패러디일 뿐”

방송인 하하가 19금 영화 속 한 장면에서 유래한 밈을 '런닝맨'에서 선보여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8월 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여름방학특집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전소민은 하하에게 건배사를 제안했다. 이에 하하를 필두로, 양세찬, 송지효, 전소민은 "좋았어", "영차"라고 건배사를 외쳤다.
양세찬은 "이건 원래 남자들끼리 하는 거다"고 말했고 하하는 "그래서 우리가 이건 안 했잖아"라고 하체를 살짝 비트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전소민은 "(내가) 해볼게"라며 특정 행동을 따라 했다. 이들은 유쾌한 상황 속 한 번 더 같은 건배사를 외쳤다.
해당 건배사는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유행하고 있는 밈으로 2015년 영화 '내부자들'에서 부패 정치인 장필우(이경영)가 성기로 폭탄주를 제조하는 장면에서 유래됐다. 온라인상에서는 'X탄주'라는 유행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15세 관람가인 '런닝맨'에서 유래와 뜻을 모른 채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밈을 따라 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도 비판 대상이 됐다.
해당 밈은 SNS에서 유행하는 것일 뿐, 이를 따라 한다고 해서 논란이 되는 건 너무 과하다는 시선도 있다. 누리꾼들은 "오히려 밈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웃음을 안겼다", "이것도 검열, 저것도 검열하면 공중파는 다큐만 해야 하나", "공중파만 너무 빡빡한 기준을 세우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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