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골프 쳐도 부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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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그룹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승마를 즐겼다. 그는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승마 국가대표를 지냈을 정도로 승마에 재능을 보였다. 1989년 아시아승마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다만 이 부회장은 낙상 사고 등으로 허리를 다쳐 승마선수 생활을 접었다.

 

본격적으로 승마에 빠진 재벌 3세가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는 아예 승마 선수 출신이다. 김동선 전무는 초등학교 시절 승마에 입문해 중학교 시절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승마는 승부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는 말의 엄청난 가격 때문에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스포츠이다. 말 한 필을 사려면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이 필요하다. 2016년 국정농단 사건의 정유라 사례만 보아도 그가 요구한 말 3필의 가격은 약 35억 7,800만 원이었다. 웬만한 자산가가 아니라면 즐길 수 없다.

출처 : https://economypick.com/40977/

승마 정도는 해야 인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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