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왜 갔냐고 하지 마세요

이태원에 왜 갔냐고 하지 마세요

14 30460 22 겨울엔아아


 

삼풍백화점 생존자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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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빨간늑대  
삼풍이 사람이 많아 무거워 무너졌나 돈벌이에 미친 회장이 불법 개조해서 무너진거지. 저분 지금 감정 이입해서 이성적 판단이 안되시나본데 사람들이 미어터져 위험해 보이는 곳을 간게 문제 아닌가?


14 Comments
나이땈  
삼풍이랑은 완전 다른데 어쩌라고
개차반  
굳이 뭘 물어봐  drug & one night ~

럭키 153 포인트!

신뿡뿡  
삼풍이랑 비교할 게 되나 ㅋㅋ
코스모스  
인파가 몰려 위험할 수도 있는 곳에 지발로 간게 문제가 되나? 솔찍히 우리는 거의 대부분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인파가 몰려 위험할수도 있는 장소에 항상 가게되는 경우가 있음. 예를 들면 출근길의 지하철 1호선, 2호선이나 명절의 버스터미널이나, 연휴중 테마파크, 쇼핑몰.. 그런데 가서 사고난다고 간사람을 탓하나? 안타까운 사고를 사고로 보면 안되나?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건 도둑 맞고도 잃어버린 사람 탓을 하는지? 왜 성추행 희롱을 당하고도 피해자가 숨어야 하는지.. 그냥 안타깝고 그런 마음에 재발방지를 생각하고, 그러면 안되나? 꼭 거기 간사람을 전부 매도하고 비난해야 하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페인  
왜 분노(?)한거임?
빨간늑대  
삼풍이 사람이 많아 무거워 무너졌나 돈벌이에 미친 회장이 불법 개조해서 무너진거지. 저분 지금 감정 이입해서 이성적 판단이 안되시나본데 사람들이 미어터져 위험해 보이는 곳을 간게 문제 아닌가?
nemo  
저는 저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놀던 중이던, 지나가던 중이던, 그게 그 죽음에 책임을 지우는 잣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이런 상황에 적용하는게 맞을까요. 이태원이, 서울 도심 한복판의 골목이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해서 죽음을 무릅쓰고 가야하는 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는 과거, 혹은 올해 사고 발생 전 이태원을 비롯한 행사에 수많은 인파 소식을 접했을때, '다 죽으려고 환장했구나' 하고 생각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누구나 한번쯤은 할로윈의 이태원이 아니더라도 사람많은 곳에 가게될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때 과연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저기갔다간 정말로 깔려죽을수 있겠구나' 하는 공포심을 가질까요.. (단순한 농담과는 별개를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보통 그냥 사람많아서 짜증내는 정도 아닐까요.
사람마다 다른 공감대, 보상이나 애도기간 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들, 있을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 죽음들을 우리가 그렇게 쉽게 책망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우리야  
무슨소리여.. 인파 몰려 위험할수도있는곳에 지발로 가놓고
헤이헤이  
안타까워서...
toughs  
생각해보면 2002월드컵때 그리 사람이 미어터졌는데
저런 압사사고가 안터진게 뭔가 용했다
분명 사람들은 그때 더 흥분했었을텐데
ㄹㄴㅁ  
삼풍하곤 좀 다른경우긴함
까탈남  
아 넹ㅎ
줄리  
삼풍백화점 왜갔나요 궁금합니다
야봉  
[@줄리]
백화점ㅇㅔ 뭐하러 갑니까?
쇼핑이지...일하던 사람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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