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충격먹는 국어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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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목현동  
'짧네요'의 표준발음은 [짤레요]입니다. 겹받침 ㄼ을 가진 말 중에서 [ㅂ]으로 발음되는 것은

'밟다'의 어간과 '밟-'과 '넓둥글다, 넓적하다, 넓죽하다' 같은 복합어뿐입니다. '짧네요'는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ㄹ]로 발음됩니다. 즉 자음군단순화를 거치면 앞말이 [짤]로 읽힙니다.



앞말이 [짤]로 읽히니까 [짤네요]가 되는데, 여기서 유음화가 일어나니까 [짤레요]로 읽습니다.


7 Comments
슈퍼맨  
짤레요 뭔가 혀 짧은 소리네
len  
오호라
카카로트  
표준 발음이고 개나발이고 실제 그렇게 안읽는데 강요하는것도 웃기지 않나?
냐뉸뮨요  
1번..
목현동  
'짧네요'의 표준발음은 [짤레요]입니다. 겹받침 ㄼ을 가진 말 중에서 [ㅂ]으로 발음되는 것은

'밟다'의 어간과 '밟-'과 '넓둥글다, 넓적하다, 넓죽하다' 같은 복합어뿐입니다. '짧네요'는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ㄹ]로 발음됩니다. 즉 자음군단순화를 거치면 앞말이 [짤]로 읽힙니다.



앞말이 [짤]로 읽히니까 [짤네요]가 되는데, 여기서 유음화가 일어나니까 [짤레요]로 읽습니다.
줄리  
"짧네요"의 표준 발음은 [짤레요]

표준발음법 제10항에 따르면
"ㄼ" 받침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ㄹ"로 발음합니다.
다만, 예외가 존재합니다.
"밟-"은 [밥-]으로 발음하고,
"넓-"은 "넓둥글다, 넓적하다, 넓죽하다"만 [넙-]으로 발음합니다.

"짧네요"는 제10항에 해당하면서, 다만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짧-"의 표준 발음은 [짤-]

표준발음법 제20항의 [붙임]에 따르면
자음 앞에서 [ㄹ]로 발음되는 용언 어간 다음에
"ㄴ"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오면
그 "ㄴ"을 "ㄹ"로 동화하여 발음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짧네요"는 [짤-]+-[네요] → [짤레요]

---------------------------------------------------------
표준 발음이 그렇다는 소리입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짧다"를 [짭따]로 발음하기도 할 겁니다.
이때에는 "짧네요"를 [짬네요]로 발음하겠네요.
"[짭-]+[-네요]" → [짬네요]
고토리  
1번...인데..짤레요라니..

럭키 144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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