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원산지는 당연히.....

청양고추 원산지는 당연히.....

10 14490 15 발라리안

충청남도 청양군은 가을 단품이 아름다운칠갑산이 있는 고장이다

그리고 고추로 유명하다.

남자의 그거 말고, 향신채소 고추말이다

그래서

청양군에는 거리의 가로등도 고추 모양이고

심지어 청양군과 자매결연한 서울의 영등포구에도

홍보용으로 청양 고추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다

청양군에 있는 칠갑산은 도립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세계에서 제일큰 고추와 구기자 라는 초대형 구조물도 만들어 놓았다

가을이면 고추 축제도 한다

역시 청양고추의 본고장답다

그런데....

청양고추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한 장본인이 말하기를

충남 청양군에서 이름을 딴게 아니라

청양고추는 제주도 고추와 태국고추를 접붙여 만들었으며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양군의 고추농가에서 시험재배했끼에

청송군과 영양군에서 한글자씩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PS :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양군에서 제공한 종자라고 우기는 분이 있는데 ... 그다지 인정받는 설은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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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줄리  
안타깝게도 IMF사태 때,



청양고추의 개발사였던 '중앙종묘(주)'는 외국으로 팔려버렸다고 합니다.


10 Comments
len  
그러게 청양고추는 일본에게 로열티 준다고 본거 같음
DABIN  
흠..
헤이헤이  
청송과 영양이었구나...
페인  
그지역분들 자부심 대단하던대...
이제서야 진실을 알았네
가우리야  
청양고추.. 매운 고추의 고유명사가 되어버림
줄리  
안타깝게도 IMF사태 때,



청양고추의 개발사였던 '중앙종묘(주)'는 외국으로 팔려버렸다고 합니다.
줄리  
현재 매운 청양고추의 최대 산지는 경남 밀양과 진주입니다.
오랑케  
그냥 청양고추 해주쟈
저렇게 세금털어서 고추 장식 만들고
축제하는데~^^
ISFP  
한 글자씩 땄으면 애초에 청영고추라고 하지 그랬어... 이제 와서 바꿀 수도 없고.
내숭쟁이  
이 씹새들 ㅋㅋㅋ

영덕대게도 원래 울진(?) 영덕이랑 이슈 있었다던데 뭔일인지 울진 개패배하고 영덕으로 넘어간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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