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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벅
기득권 체제에서 야비한 방법으로 살아남는 소시민
야비한 방법을 통해 기존 기득권을 몰아내고 기득권으로 올라서나
남의 힘으로 얻은 기득권은 오래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줌

권상우
약육강식에 순응하는 인물이었으나
문자 그대로 약(弱)하면 강(强)에 먹히는 시대라는 것을 여러 사건으로 깨닫고
(이정진한테 한가인 뺏김, 햄벅 때문에 이정진 나가리)
스스로 강이 되고자 노력하여 결국 선도부를 이기고 강의 자리에 올랐으나
그 위에 "학교"로 대변되는 "또 다른 강자" 라는 한계를 보여줌

결국 강자 위에는 또 다른 강자가 있고 그 강자를 이겨도 학교, 사회라는 계속되는 강자가 나타남으로써
특정 사회에서 한없이 강함을 추구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결국 다같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줌
(햄벅이랑 권상우랑 마지막에 이소룡 따라하면서 노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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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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