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석차 12등만 기억하는 세상

그리고 소름돋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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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동북아시아지역이 그럼. 중국이 그랬고 조선이 그랬음
일본은 중앙집권이 늦게 된 편이라 살짝 느낌이 다름
여기에서 오는 재밌는 차이점이 있는데
충(忠)의 개념이 한국/중국과 일본이 다르다는거임
한국과 중국에선 주군이 잘못된 일을 할 때
끝까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바른소리를 하는 걸 진정한 충신으로 봄
그렇게 하다가 빡친 왕이 죽이려고 해도, 날 죽인다고 해서 니가 하는게 맞는게 되는게 아님ㅇㅇ
이러고 끝까지 진언하는게 충(忠)이라는 개념이 있음
근데 일본은 다름
일본은 주군이 무슨 잘못된 짓을 하든
끝까지 주군이 하고자 하는 방향대로 일하고 절대로 그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음
모 야쿠자 만화에 나오는 대사가 이걸 잘 설명하는데,
"너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생길 떄마다 목숨을 맡길 곳을 바꾸느냐?" 임
차이가 뭐냐면
중앙집권화된 나라에선 주군을 버리면 갈 곳이 없고
그 주군이 좆같이 통치하면 나라 전체가 좆같아짐
그래서 끝까지 올바른 방향대로 가도록 유도해야 함
근데 일본처럼 전국시대가 오래 있었던 나라는
수틀리면 얘 버리고 그냥 딴데 가면 됨ㅋㅋㅋㅋ딴데도 세력들이 많거든
그런데도 끝까지 얘를 안버리고 옆에 남아 있는다<---이걸 충(忠)이라고 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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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다가 빡친 왕이 죽이려고 해도, 날 죽인다고 해서 니가 하는게 맞는게 되는게 아님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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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야쿠자 만화에 나오는 대사가 이걸 잘 설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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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忠)의 개념이 한국/중국과 일본이 다르다는거임
한국과 중국에선 주군이 잘못된 일을 할 때
끝까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바른소리를 하는 걸 진정한 충신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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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주군이 무슨 잘못된 짓을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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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야쿠자 만화에 나오는 대사가 이걸 잘 설명하는데,
"너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생길 떄마다 목숨을 맡길 곳을 바꾸느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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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집권화된 나라에선 주군을 버리면 갈 곳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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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다가 빡친 왕이 죽이려고 해도, 날 죽인다고 해서 니가 하는게 맞는게 되는게 아님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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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주군이 무슨 잘못된 짓을 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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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야쿠자 만화에 나오는 대사가 이걸 잘 설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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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忠)의 개념이 한국/중국과 일본이 다르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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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에선 주군이 잘못된 일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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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다가 빡친 왕이 죽이려고 해도, 날 죽인다고 해서 니가 하는게 맞는게 되는게 아님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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