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심각한 대만 출산율 근황

대만은 현재 2025년 11월 출생아수까지 공개된 상황인데
11월 출생아수가 7946명으로 역대 최초 월 8000명 선이 붕괴됨
2024년 11월과 비교하면 무려 -36.7%라는 전무후무한 감소폭이 나옴
물론 이번 11월은 주말이 열흘이나 있던 데다 마지막 이틀이 주말이라
출생신고수 자체가 적게 잡힐 수 밖에 없다는걸 감안하더라도 심각
대만 출생아수는 전년 1~11월 대비 -20% 가까이 감소 중에
후반기는 -27%를 두 달 연속 찍는 등 미끄럼틀 중인데
용의 해 효과가 매우 유력한 원인으로 거론됨.
2024년은 다들 알다시피 용띠인데
중화권에서 용띠 해에는 출생 버프가 붙거든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 중국계, 홍콩, 등등
2023년 대비 2024년 출산율이 증가했음
그런데 그래프에서 보듯이 대만은 타국가 대비 증가폭이 미미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작년에 용띠효과가 그나마 작동해서
보합이라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수밖에
대만의 2024.12~2025.11 최근 1년간 출생아수는 11.1만명
12월에도 -20%대 감소가 유력한만큼
올해 11만명 벽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음
출산율도 2025년 한국과 수치가 역전되는건 물론
한국의 월드레코드 0.72 수준까지 하락할거라는 관측
더 큰 문제는 혼인인데 이성혼인기준(대만은 동성결혼이 합법)
올해 1-11월까지 약 9.1만 건으로 전년 10.8만 건에 비해 급감했으며
10만 건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추세
동아시아는 혼인이 그대로 1~2년후 출산으로 연결되는 만큼
올해 찍을 0.72가 바닥이 아닐 가능성도 높아보임.
럭키 29 포인트!
[is_secret] => [date] => 1765966620 [datetime] => 25-12-17 19:17 [best] => [ip] => 39.♡.73.188 [is_reply] => [is_edit] => [is_del] => ) )- +4 12.28 1 분노주의) 중국 부부싸움중 미친 아빠
- +4 12.28 2 금손들만 사는 아파트 눈사람 퀄리티
- +3 12.28 3 요즘 MZ세대들의 일본에 대한 호감도
- +3 12.28 4 매를 벌고 있다는 쿠팡 김범석 근황
- +3 12.28 5 크리스마스 및 연말특수 근황
- +3 12.28 6 30년 전 경남 마산 시내 거리의 인파와 현재의 비교
- +2 12.28 7 너무 쉬워서 논란된 고졸 검정고시 문제
- +2 12.28 8 미국에서 난리난 600억 한국 식당 ㄷㄷ
- +2 12.28 9 요즘 취업시장 꼬라지 한 장 요약
- +2 12.28 10 안성재 셰프 모수 100만원 크리스마스 코스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