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희생을 치룬 육군사관학교 기수 

가장 큰 희생을 치룬 육군사관학교 기수 




육군사관학교 생도 1기, 2기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 

상황이 매우 급박하여 육군은 임관을 3주 앞둔 육사 1기, 입교한지 25일이 지난 육사 2기 생도 총 539명을 생도대대로 조직하여 전선으로 투입한다 

생도들은 포천으로 투입되어 태릉 - 수원 - 대전으로 후퇴하며 지연전을 벌이는 중 151명이 전사하는 피해를 입고 후퇴를 못하여 서울에 남은 13명의 생도들은 불암산 유격대를 조직하였는데 이들은 9월 납북되는 국민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전원 전사한다.




불암산 유격대 활동 중 전사한 생도의 철모 

대전으로 이동한 생도들 중 육사 1기는 전시 임관으로 초급 지휘관이 되어 전선에 곧바로 투입되었으며 육사 2기는 부산에 창설된 육군종합학교로 편입되어 교육을 마친 뒤 전선으로 투입된다. 

이들은 1953년 7월 27일 정전 협정이 체결되기 전까지 254명이 전사하였으며 이는 역대 육사 기수 중 가장 큰 희생을 치룬 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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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완암  
그런데도  정식기수 취급도 안해준 비열한 대한민국과 육사
생도이기는 1996년도에야 명여 졸업장을받았다 한다.
육사 교정에는생도 일이기들의 흉상,  포천과  불암산등지에서 산화한
  그분들의  흉상이  세워져야했다.


2 Comments
완암  
그런데도  정식기수 취급도 안해준 비열한 대한민국과 육사
생도이기는 1996년도에야 명여 졸업장을받았다 한다.
육사 교정에는생도 일이기들의 흉상,  포천과  불암산등지에서 산화한
  그분들의  흉상이  세워져야했다.
신촌인  
거의 절반이 전사하셨네요ㅠ  대한민국은 진정 이런 애국자들의 피로 지킨 나라입니다. 감사합니다.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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