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난리난 진에어 연착 ㅋㅋ

실시간 난리난 진에어 연착 ㅋㅋ




선 요약 : 8월20일 낮12시 삿포로->인천 진에어 항공기 8시간째 지연 중


출발 예정시각 : 21일 오전 3시 (15시간 지연)

타임라인

- 11시30분 : 탑승게이트에서 지연 고지 (연결문제)
출발 예정시각 고지없이 무기한 대기

- 13시 : 승객들 1차 항의 이어지자 무료 식권 배포 (기내식 말고 공항 푸드코트)근데 탑승게이트 한번 들어오면 밖으로 못나가서 이용할 식당이 거의없었고, 손님들은 얼만큼 지연될지 모르니 안쓰고 있다가 남은 식당도 전부 문닫음 (17시쯤)
- 14시30분 : 지연 사유가 엔진 결함임을 공지교체할 엔진 부품을 한국에서 공수해야되는데 (이 비행기가 중요.. 뒤에 계속나옴) 삿포로 오는데 3시간 + 수리하는데 최소 5시간 소요예정 ㅋㅋㅋ즉 한국발 비행기 도착18시 + 출발예정시각 00시 라고 공지하니 분위기가 2차로 굉장히 험악해짐


- 16시 : 18시쯤 부산가는 항공편에 자리가 조금 남아서 희망하는 손님들 태워보내겠다고 함. 근데 부산가면 수하물은?? 거기서 서울가는 교통편은?? 내일 출근 진짜 급한사람도 고민되는 제안








- 17시 : 문제는 부산행 비행기는 고지를 해줬는데, 이새끼들 서울가는 비행기에 약15자리 확보해서 공지도 없이 걍 태워보냄 ㅋㅋ이 비행기가 대한항공+진에어 둘다 같은 항공기를 타는데 (게이트에 항공사 표시가 둘다있었음)1등석 예약한사람들은 대한항공으로 예약한거고 그사람들만 먼저 보낸듯?? 이건 주위에서 얘기 줏어들은거라 확실친않음어쨌든 여기서 3차로 분위기 끝장까지 험악해지고 직원들은 (일본인) 공항경찰들 불러서 앞에 경호세워놓음
- 18시 : 한국발 비행기가 19시로 연착 ㅋㅋㅋ대신 그 비행기에 180석 정도 태울수 있는데, 이걸로 일부 인원 먼저 보내겠다 (총 인원은 300여명)노약자나 유아 동반 승객 위주로 선별하고 나머지 인원은 수리후 새벽3시 비행기 타고와야한다고 공지아니 그럼 애초에 비행기 2대를 확보하던가..

- 20시 : 한국발 비행기 아직도 안옴 ㅋㅋ 후발대 비행기도 새벽3시랬다가 교묘히 오전으로 말바꿈그와중에 어떤 할배가 우리민족끼리(북쪽 사이트 아님)의 문제니까 일본 경찰 다 꺼지라고 일갈함


- 어제 오후 치토세 공항 상황






인천행 제주항공 1시간 지연


인천행 티웨이 1시간 35분 지연


인천행 진에어 20시간 지연 공항 노숙



다른항공사들은 대부분 정상


아무리 저가항공이라고 해도 너무하는거 아니냐??


이젠 아주 그냥 일상이네 개같은새끼들


- 공항 강제노숙 진에어 근황




새벽 3시에 후발대 데려간다더니


8시로 은근슬쩍 미루고


또 9시반으로 미뤄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땜에 마카오행도 772가 가야됐는데 737 2대로 나눠서 보내느라 2시간 지연됨 ㅋㅋㅋ


오늘 오전도 죄다 스케줄 꼬이는중



오늘 진에어 탈 애들은 지연 각오해라





- [단독] '항공기 지연' 항의하자 승객들 경찰 신고한 진에어




【 앵커멘트 】


어제(20일) 낮 일본 삿포로를 출발해 인천으로 오려던 진에어 여객기가 20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지연 과정에서 진에어의 미흡한 대처에 탑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는데, 이를 잠재우려 현지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대로 된 안내도 없이 하염없이 기다린 승객들에게 과잉 대응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아수라장이 된 공항 탑승구.

지친 승객들이 대합실 의자에 몸을 기대어 쓰러져 있습니다.

어제 낮 12시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진에어 항공기 LJ232편이 지연됐습니다.

지연 시간은 30분, 1시간을 넘기며 길어졌지만 진에어 측은 360여 명의 탑승객들에게 제대로 된 사유를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후로도 하염없이 기다리던 상황.

진에어 측은 지연 3시간여가 지나서야 '기존 목적지인 인천이 아닌 부산으로 갈 좌석이 일부 마련됐다'며 탑승 희망자를 접수받았습니다.

또 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를 우선 수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부산으로 향하는 여객기라는 안내도, 고령자 위주로 탑승 순서를 정하겠다는 것도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부산행이라고 안내했던 항공편은 원래 목적지였던 인천행이었고, 진에어가 우선 수송하겠다고 호명한 명단에 고령자가 아닌 사람 등이 다수 섞여있었던 겁니다.

이에 거친 항의가 이어졌고, 승객들에 따르면 항의하는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진에어 측 관계자의 신고로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개입된 강압적인 상황에서 10여 명의 승객만이 먼저 인천행 여객기에 올랐고, 나머지 100여 명의 승객들은 또 다시 언제 올지 모를 여객기를 하염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진에어 탑승객
- "언성이 높아지고 싸움이 날 것 같으니까. 본인들은 신변의 위협을 느껴서 경찰을 불러놓고 승객들은 전혀 보호를 해주지도 않고, 이건 거의 승객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지친 승객 일부는 대합실 바닥에 쓰러지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객들은 임시 숙소를 예약해 쉴 수 있도록 공항 밖으로 나가겠다고 요청했지만, 진에어 측의 저지에 이마저도 불가능했습니다.

-후략

http://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5019237

+추가

진에어 LJ232편은 어제 낮 12시 삿포로에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기체 이상으로 승객 360여 명이 현지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승객들은 충분한 안내를 받지 못한 채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어젯밤 11시 50분에 180여 명만 먼저 대체 항공편으로 출발해 오늘 새벽 2시 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체 항공편에 오르지 못한 승객 100여 명은 삿포로 공항에서 대기하며 밤을 새웠습니다.

진에어 측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정비를 마치고 나머지 승객들을 수송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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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홀쭉이  
호텔숙박권이랑 교통지원해줘야하는거 아닌강..


8 Comments
연경  
뭐야ㅡㅡ
ISFP  
연착인데 경찰까지 불렀어 ㅋ⫬ㅋ⫬ㅋ⫬ㅋ⫬
나이땈  
뭐여 ㅅㅍ
gom  
진에어 마카다미아 동생 회사 아니야??
nemo  
책임 안지는게 유행이냐?
가우리야  
이건 제대로 보상해줘야겠다
뇌세척  
잼버리보다 못하지 않네
홀쭉이  
호텔숙박권이랑 교통지원해줘야하는거 아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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