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서 산 새 패딩서 주사기 3개 발견…"반품 옷 보낸 듯" 황당


글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한 브랜드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패딩을 구입했다. 추워진 날씨 탓에 다음 날부터 입을 생각에 집에 있는 가족에게 대신 받아서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택배를 뜯어 패딩을 살피던 가족은 주머니에서 사용한 흔적이 있는 주사기 3개를 발견했다.
A 씨는 "주사기에 적힌 글자를 검색해 보니 폴리트롭이라고 하는 배란유도제로 보인다. 다행히 주사기에 뚜껑 부분이 닫혀 있는 상태여서 다치지 않았고 처음에 보고 설마 했었던 그런 것도 아니었지만 주사기가 바늘 그대로 노출돼 있어서 찔리거나 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라고 황당해했다.
놀란 A 씨는 곧바로 고객센터에 연락했다. 그는 "응대하는 분도 당황하면서 '요즘 물량이 많아지면서 반품 검수를 제대로 안 하고 그대로 배송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5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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