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피습 韓 유학생 "가해자 보석금 400만원이면 석방…보복 두렵다"

대만 번화가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흉기 습격을 당한 20대 한국 유학생이 가해자의 보복 범죄가 두렵다고 호소했다.
저우는 경찰에 "한국인 유학생 무리가 노려보고 있다고 생각해 트렁크에서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신 씨는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친구랑 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칼로 찔렀다. 그 사람이랑 시비가 붙었다든지 눈이 마주쳤다든지 이런 게 전혀 없었다. 찔리기 직전까지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신 씨는 6㎝ 정도의 상처 사진을 공개하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다만 "가해자가 보석금을 내고 나올 수 있다고 하던데 이미 대만 언론에 제 신분이 노출된 상태에서 그 사람이 진짜 보석금을 내고 나와버리면 찾아와서 보복할까 봐 너무 무서워서 그동안 기숙사 밖으로 안 나오다가 오늘 병원 때문에 처음 나왔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74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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