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미달이의 피카츄 스티커 편 (스압)


포켓몬스터에 빠져벌인 정배 의찬 미달

그중에서도 미달이가 제대로 빠져버림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미달 정배

정배야!! 미달아!!

어! 너 그거 얼굴에 포켓몬스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어떤 애기가 얼굴에 스티커를 저러고 다녔냐고

야 너 그거 어디서 났어?

이거 빵사면 그 안에 들어있어!
나 이거 12개 다 모아따!

우와 조케따..

미달: 야 근데! 나 그거 아보 하나만 주면 안대?

안돼! 너도 갖고싶으면 빵 사서 모아라

치.. 나도 울엄마한테 사달라할거다!

엄마!! 나 빵사조!

빵 사면 포켓몬스터 스티커 있단말야!!!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

아빠! 나 빵사게 돈 조

100원

아빠 이걸로 어떠케 빵을 사먹어;

무시

아..씨..

돼지까지 탈탈 터는 미달

400원

결국 미달이는 돈을 벌기 위해 본인 장난감 팔기에 나섬

이모! 내가 돈을 벌어서 포켓몬스터 스티커를 모으려고 하거든?

이모 래원이 오빠랑 이것 좀 사줘!

야 우리가 이걸 왜 사냐?

뿌뿌

어때 오빠? 재밌지?

이거 원래는 디게 비싼건데.. 지금은 디게 싼거야!
500원이야 500원!

이거 줄까?
답정너 미달

모과: 그래~

근데 오빠 있잖아 저거를 불려면 이걸 사야되거든?

근데 이게 두개가 쌍이야 그니까 이거 두개 사
논리왕 미달

모과: 그래~

오빠 고마워!!

모과: 미달이 쟤 나중에 장사하면 진짜 잘하겠다~

뿌뿌

이번에는 할머니한테 강매중인 미달

할머니한테 인형 사라고 강요중

안산다니까 태도 돌변해서 으르렁

이번에는 할아버지한테 강매

귀찮

얼마여..

옛다

개이득

볼일 다 봤다고 걍 던져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도 돌변하는거 너무 웃겨서 한참 웃음

길거리로 진출해 본격적으로 장사하는 미달

두둑

열심히 번 돈으로 포켓몬빵 잔뜩 삼

첫 스티커는 피카츄

아싸~! 피카츄!

자 다음은?

피카츄

자 다음은?

피카츄

자 다음은?

피카츄

또 피카츄

또또 피카츄

제발.. 제발!!!!
피카츄 말고 딴 거!! 딴거딴거딴거!!

피카츄

아이씨!!!!
7카츄에 정신놔벌인 미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