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창렬하다의 주인공 '고약해'
조선 4대 임금 세종이 유독 불편해하는 신하가 있었다.
형조참판이었던 그는 태조 정종 태종 세종까지 4명의 임금을 섬겼고,
도 관찰사 사헌부 인수부 등 중직들을 거친 명재상이었다.
특히 그는 세종에게 유독 사사건건 직언을 하는 신하였다. 놀랍게도 형조참판의 이름은 '고약해'였다.
같을 약, 바다 해. 바다 같은 인물이 되라는 뜻의 이름이었지만,
세종대왕은 "이런 고약해 같으니"라고 말하곤 했다.
이에 '고약해 같다'는 말은 비위나 도리에 맞지 않는 것을 표현할 때 쓰는 '고약하다'는 말로 발전했다.
하지만 세종은 고약해 때문에 괴로워하면서도 다른 신하들이 직언을 못할까 봐 차마 그를 내치지 못했다. 그러던 1440년 3월, 세종은 고약해를 관직에서 파면시켰다.
사연은 이랬다. 세종과 고약해가 수령육기법을 두고 논쟁을 벌이던 중, 흥분한 고약해가 스스로를 '소신'이 아닌 '소인'이라 칭했기 때문. 여기에 세종의 말을 도중에 끊고 그의 얼굴을 노려보기까지 했으며, 심지어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기까지 했다. 결국 더 이상 참지 못한 세종은 고약해를 파직시켰다.
하지만 세종은 1년 뒤 고약해를 조정으로 불러들였고, 사망한 뒤에는 강직하고 너그럽다는 의미를 가진 '정혜'라는 시호까지 내려줬다.
고약하다라는 말이 저 사람때문에 나왔다는 얘기가 있음.
정확한 역사정보는 아니고 2015년쯤부터 보이는 정보니 그러려니 하는게 좋음
그래도 이름때문인지 조선시대의 창렬하다급의 인물은 된다고 생각되어서 올려봄
고약해 이 사람에 대해서는 세종 밑에서 많이 해쳐먹은 황희, 조말생과 다르게
본인은 청백리로 살았으나 저런 말,행동때문에 세종의 미움을 얻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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