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빅뱅·YG에 사죄
승리(본명 이승현)가 소속 그룹이었던 빅뱅과 YG엔터테인먼트에 사과를 전했다.
승리는 최후 변론을 통해 "버닝썬 내에서의 조직적 마약 유통과 이를 비호하는 세력이 있다는 의혹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나와 연관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수감 중인 카톡방 멤버(정준영 최종훈 등)들의 성폭행 범죄에 대해서도 연관이 없다. 어떤 공권력과도 유착관계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 수사과정에서 밝혀졌음에도 경찰은 어떻게든 나를 구속해 자신들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했다. 3년간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끼쳐 죄송하고 팬분들과 가족, 빅뱅과 YG에 죄송하다"며 울컥했다.
승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총 9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하나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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