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이정후 귀국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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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억달러부터가 구단의 첫 제안이었음. 듣는순간 발이 풀렸다. 당시 에이전트가 너가 지금까지 어릴때부터 야구해온 보상 이라고 얘기해줬다.

오타니와 저를 비교하지 말아달라. 솔직히 말이 안된다. 그는 대단한선수고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야구선수다. 계약 금액도 비교가 안된다. 나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고 내 할것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부담되거나 그런건 없다.

부모님께 엄청 감사하다. 해달라고 하시는건 무엇이든 다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또 부모님들이 그렇지 않나. 괜찮다고 하시는데 내가 센스있게 준비해드려야 할거같다.


(Q 포스팅 비용으로 키움 구단도 많이 받게 되었는데?) 

-> 지금도 충분하지만 선수들을 위해 더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



1차 목표 (빅리그 진출)은 이루었고, 이제 잘하는것이 2차 목표다.

스플래시 히트가 유명하다고 하니 좌타자인 내가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나는 홈런타자가 아닌 좌우 중간을 가르는 갭히터이기 때문에 장점을 살리면 내게 잘맞을 홈구장이라고 생각한다.

우승을 못해봤기 때문에 우승이 가장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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