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가도 모르겠다는 미국 유럽 놀러가서 팁 주는 법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미국 유럽 놀러가서 팁 주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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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가우리야  
저딴 드러운문화가 한국에 들어오고있다


8 Comments
쟌망룹히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가방하나 사는데 그렇게 미소짓고 상냥하던 종업원이 내가 팁 깜박하고 지나가니까 순식간에 싸늘한 표정으로 싹 굳어지는데 왜 그런지도 모르고 첨에 개충격이었음ㅋㅋ
글쎄……  
[@쟌망룹히]
가방을 사는데 팁을 준다고요? 팁 망국인 미국에서도 물건 사면서 팁 주진 않아요.
쟌망룹히  
[@글쎄……]
이탈리아 피렌체쪽의 후미진 가죽거리였는데 원하면 무료로 이니셜도 새겨준대서 오~땡큐베리머치 하고 이름새겨진 가방받고 나가려니까 표정 싹 굳더라구요ㅋㅋ 알고보니 종업원옆에 아얘 팁통이 있고 다들 당연하다는듯이 1유로씩 놓고오는데..가방이 아주 싼것도 아닌데 팁까지 바라니까 좀 그렇더라구요...프랑스나 스위스는 안그렇던데...이탈리아사람들 성품이 좀 별로였어요.
글쎄……  
[@쟌망룹히]
아 그건 가방 사고 주는 팁이 아니고 이니셜 새겨주는 서비스에 대한 팁이죠. 아마도 그 종업원은 팁 말고는 받는게 전혀 없을 수도. 그게 팁 문화의 가장 큰 문제점. 사장이 줘야할 임금을 고객에게 떠 넘김.
쟌망룹히  
[@글쎄……]
맞아요ㅠ한국처럼 덤은커녕 서비스개념도 공짜도 아니고 투숙하는 호텔도 자리비울때마다 최소1유로라도 두고 나오라는데 비용이 만만치않으니까 1달러지폐를 대신 팁으로쓰는 일행도있더라구요..
가우리야  
저딴 드러운문화가 한국에 들어오고있다

럭키 42 포인트!

소고기  
[@가우리야]
1990~2000년도 술집에서 술먹다가 알바한태 팁주거나 담배나 술 심부름해준 알바한태 잔돈너해라하고 주던게 팁이였는데 요즘은 알바한태 팁안줌 멀시키면 잔돈있는건 주는게 미덕이었는데 이제 잔돈에 영수증도 챙겨가야함 2010~2020년에는 사라진 미덕
글쎄……  
[@가우리야]
진짜 개 더러움. 온 몸으로 저항해야 합니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찝찝한 경우가 많고, 결국 고용주만 좋게 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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