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출발?" 문신돼지 홍보 영상.. 낯 뜨거운 부모들, 왜?

"홍콩 출발?" 문신돼지 홍보 영상.. 낯 뜨거운 부모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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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영화관을 갔는데 갑자기 에티켓 홍보 영상에 선정적인 표현이 나와서 낯 뜨겁더라고요.."

주말이던 지난 10일 초등학생인 딸과 서귀포시 한 영화관을 방문한 A씨(45).

A씨는 영화 시작을 기다리던 중 로비에서 우연히 본 극장 에티켓 홍보 영상에 순간 당황했습니다.

영상에서 "홍콩 출발해?", "갈 데까지 가자" 등 자녀와 보기에 다소 민망한 장면과 표현이 반복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브 채널 '별놈들'에서 만든 콘텐츠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문신한 덩치 큰 남자, 이른바 '문신돼지(문돼)'가 출연했습니다.

영상을 본 딸이 "저게 뭐지?"라고 묻자 A씨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A씨는 "모든 연령대가 이용하는 영화관 로비에서 영상이 반복 재생됐다"며 "아이가 의문을 가지니 부모 입장에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곤란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18세 이상 관람 가능한 영화 상영 전에 나온 것도 아니고 아무런 제약 없이 버젓이 제공될 영상은 아닌 것 같다"며 "영상의 목적이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http://naver.me/5Sy2aV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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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아야야  
이경영 따라하는 영차를 초딩들이 따라해서 문제라는데.... 유튜브의 악영향 중 하나네요.


10 Comments
DABIN  
흠...
슈팅스타  
아무튼 나는 저 얼굴도 못생기고 뒤룩뒤룩 살찌고 뚱뚱한 씹개돼지색끼 진짜 존나 싫어

아니 도대체 무슨 저런 샛끼가 주제파악 못하고 존나 개념없이 깝치고 나대고 지랄이야 아주그냥 진짜 존나 어이없어

럭키 72 포인트!

가우리야  
좀 글타
나이땈  
나도 극장에서....ㅎㅎ
대변기  
애들이 언제까지고 순수할꺼라는건 부모의 환상이다. 어짜피 미디어에 노출될수밖에 없다면 그만큼 성교육을 해야하는게 맞는거다. 순수배양한 화초는 자연에서 살아남지 못하는것처럼 성에 관련한 지식이 없는만큼 안좋은 미디어에 노출됐을때 더 영향을 받기 쉬운걸 명심하고 사회탓 미디어탓 하기전에 건전한 성 지식을 쌓을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다. 잔인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결국 아이의 건전한 성생활을 지도해줄 수 있는건 학교에서 시행하는 주먹구구식 성교육보다 부모의 확실하고 체험을 기반으로한 성교육이다. 어짜피 누구나 경험하게될일. 피하거나 회피한다고 될일이 아니니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을 접할수 있도록 미리 교육하는게 부모의 역할이니, 너무 유교적인 정조관념에 얽매이지말고 말뿐인 죽은교육말고 생생한 경험에기반한 교육을 우선하는게 옳은일이라고 생각한다. 성은 더럽고 나쁜게 아니라 그에따른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는걸 자연스럽게 이해시키고 쾌락에 빠지기보다 사랑의 결실을 얻기위한 과정의 일부라는걸 교육시켜야 한다고 본다.
이쁘다  
홍보영상도 좋지만..부모 입장도 생각해줬으면
페인  
이미 애들은 다 알고 있음..
페인  
이미 애들은 다 알고 있음..
아야야  
이경영 따라하는 영차를 초딩들이 따라해서 문제라는데.... 유튜브의 악영향 중 하나네요.
덤벨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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