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탈퇴’ 원호의 발등에 큰불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몬스타엑스 탈퇴’ 원호의 발등에 큰불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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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대마 투약 혐의 원호 수사

  •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우리는 전혀 몰랐다”고 주장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 / 인스타그램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의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됐다. 경찰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그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호가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대마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한경닷컴이 1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원호의 소속사였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발표해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원호는 2019년 9월 독일 공연 후 귀국 시 공항에서 수화물 및 몸 검사를 받은 적이 있지만 간단한 과정이었고 세관검사의 일부로 안내 받아 별도로 수사내용에 고지를 받지 못하여 원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2013년 대마초 혐의와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당사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원호와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원호와 2019년 11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했다. 

앞서 정다은은 원호가 대마초를 피웠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날 디스패치는 정다은의 주장대로 원호가 과거 대마초를 흡연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호는 2013년 강남의 한 카페에서 정다은에게 지퍼백 안에 든 대마초를 보여준 뒤 정다은 집으로 가서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전했다.

정다은은 SNS에 글을 올려 자기와 함께 살았던 원호가 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 주장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마초 의혹까지 불거지자 결국 원호와 함께 갈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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