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서 뭐가 그렇게 힘들었어요? 장문 악플에 댓글 남긴 예은

여자로서 뭐가 그렇게 힘들었어요? 장문 악플에 댓글 남긴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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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2년생 김지영` 후기 남긴 예은
  • • 같은 글에서 다른 비판 받았던 예은
원더걸스 출신 예은(박예은·30)이 악플러에게 간단한 댓글을 남겼다.

예은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에 영화 '82년생 김지영' 후기를 올렸다.

그는 "제가 마주쳤던 지영이들이 떠올라 많이 울었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예은 감상평에 일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예은을 비판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89년생 예은 씨에게 정말 궁금한 게 있는데 살면서 여자로서 뭐가 그렇게 힘들었어요?"라며 "음 이탈 밥 먹듯이 나는 가창력으로 JYP 들어가서 회사가 만들어준 곡과 안무로 돈 많이 벌고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듀서가 만들어준 곡이 본인 스타일과 안 맞았다고 음 이탈의 원인을 국내 최고 프로듀서인 박진영 사장 탓할 수 있는 성격과 환경에 있다가 지금 하고 싶은 음악 아무리 대중성이 없어도 하고 있는데 어떤 게 그렇게 차별이었고 힘들었나요?"라고 말했다.

그는 "혹시 본인이 아티스트로 인정 못 받는 걸 여성이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싶은 건가요?"라며 "아버지한테 당한 게 있다면 반대로 그 사건 피해자는 남자들도 많을 텐데요? 비꼬는 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라고 얘기했다. 

예은은 "어이구 힘내세요 현생 사시고요"라고 대응했다. 팬들은 예은을 비판한 이에게 댓글을 남기며 예은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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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인스타그램


예은은 같은 글에서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에게 비판받았다. 이용자는 "본인은 아이돌 하면서 스스로를 상품화시키며 이미지 소비하다가 나이 먹고 아이돌은 불가능하니 귀신같이 페미 코인 탑승 안목 지렸다"라고 말했다. 

예은은 웃는 이모티콘과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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