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신곡, 후배 가수들 겸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달빛시계MC몽 “신곡, 후배 가수들 겸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 • MC몽이 신곡에 담았다는 메시지
- • 9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 드러내는 MC몽
이하 MC몽 '인기 Fame' 티저
가수 MC몽이 병역 기피 논란 후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신곡에 대해 그가 밝힌 말이 눈길을 끈다.
24일 보도된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MC몽은 정규 8집 더블 타이틀곡 '인기'에 대해 "젊은 날의 반성이자 후회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는 뜻을 담았다. 저보다 나은 후배들에게 더 많은 겸손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MC몽은 '반성'이나 '후회' 보다는 이전 악동 이미지가 더 어울려 보였다.
앞서 그는 새 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따가운 대중의 시선을 받았다.
콘서트 포스터에 그려 넣은 송곳니도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었다.
지난 2010년 MC몽은 고의 발치로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고의 발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고의적 입영 연기 시도 혐의에 대해서는 처벌을 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오는 25일 9년 만에 프레스 행사를 열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각종 의혹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전한겠다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