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깨 XX들 꺼져” BTS 표절 의혹 래퍼가 '저격 랩'까지 공개했다

“짱깨 XX들 꺼져” BTS 표절 의혹 래퍼가 '저격 랩'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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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방탄소년단 `Fake Love` 표절 의혹 제기된 래퍼
  • • “나 귀찮게 하지마” 저격 랩 공개해
 
BTS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 곡을 표절한 이탈리아 래퍼가 저격 랩까지 공개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는 한 이탈리아 가수가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탈리아 래퍼 seiell은 지난달 29일 문제의 곡 'scenne nennè'을 발표했다. 


seiell 'scenne nennè' M/V 캡처


seiell 인스타그램 

곡의 일부만 들어도 누구나 왜 표절 의혹이 불거졌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두 곡이 비슷하다. "'Fake Love'의 이탈리아 버전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해당 곡이 표절 시비로 아미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seiell은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M/V를 삭제했다. 

그는 "나를 귀찮게 하지 마라. 이것은 내 노래다. 내가 노래를 베꼈다고 하는데 나는 중국의 PPL을 통해서 샀다. 당신들과 중국의 그 바보나 탓해라. 이제 우리는 유명해졌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다. 지난 7일 표절 시비에 뿔난 seiell은 방탄소년단를 향한 저격 랩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티커로 가린 방탄소년단 사진과 함께 저격 랩 음원을 게재했다. 



seiell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가사에는 "짱깨 XX들 꺼져", "쪼그만 여자애들 시켜서 메시지나 가득 보내게 하는데 그거 어차피 너네 노래처럼 fake love일 뿐이야", "유색인종들", "얘네들은 집 밖에도 안나가. 자기들끼리 떡치거든. 창녀처럼 화장이나 해대면서" 등의 막말 가사가 담겼다.  

아미는 seiell에게 "방탄소년단 노래를 그대로 가져다 부른 거 아니냐"며 항의함과 동시에 소속사에 문재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scenne nennè'은 현재 스포티파이(Spotify),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스포티파이 캡처

유튜브, '탐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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